유품정리사인 저자가 들려주는 다양한 형태의 죽음(임종)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이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먹먹한 일화도 있어서 마냥 쉽게 페이지를 넘기기 힘든 책... 개인적으로 에세이 안좋아하는데 이 책은 만족스럽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