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는 노란상상 그림책 51
차재혁 지음, 최은영 그림 / 노란상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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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작 2년밖에 안됐는데, 왜 이렇게 아득하게 느껴지는 건지.
그때 그 마음이 다 어디로 간건지.
뜨끔하고,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울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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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억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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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모두 그저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을 뿐이야.만일 그런 곳을 찾지 못하면, 그때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배워야만 해.˝
그 시절에는 그 말이 절망의 권고처럼 들렸다.그러나 이제는 정상적이고, 감정적으로 실용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연애의 기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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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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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절할 때 만나는,
위로를 받는 책을 만나는 것도 복이다 싶다.
내게 무해한 것이라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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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1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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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고 누군가 떠오르는게 전적으로 내 사정이라고 하셨는데,
기타 배경이 Fact기반이어서,
나만의 사정은 아닌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으로‘ 사고하고 늘 ‘좋은 쪽으로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 토양으로 자라나는 악의 세력들.
소멸되지도 않고,
보통 사람들도 그 경계선 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게 씁쓸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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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마도 - 김연수 여행 산문집
김연수 지음 / 컬처그라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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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래서 작가선생님인가 봐요.
내 맘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공감가게 표현하시는 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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