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줄 요약독해 세계위인 - 4줄로 요약하는 초등 문해력 기본서 4줄 요약독해 시리즈
이젠국어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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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교육의 『4줄 요약독해 : 세계위인』을 만났습니다.

이 교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계된 문해력 향상 국어 기본서로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닌 글을 깊이 있게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돕는 독해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교재입니다. 책 속에는 16장의 말하기 놀이 카드가 있는데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순서대로 생각해 보고 자신의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지 뒷면에 쓰여 있는 글을 확인합니다. 놀이 카드는 단계별로 제공됩니다.

4줄 요약독해는 먼저 사용순서를 확인합니다.

책을 꼼꼼하게 읽으려면 먼저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발달, 전개, 절정, 결말 구조로 요약해 이야기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단계마다 핵심어와 중심 내용 문제를 풀어 글을 꼼꼼하게 읽게 합니다.

교재는 4,5, 6학년 교과와 연계된 글이 나오기 때문에 예비5학년인 아이가 복습과 예습의 개념으로 풀기 좋았습니다.

5주 25일 완성으로 되어 있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충분히 끝낼 수 있습니다.

날이 추워 밖에 외출도 힘드니 적절한 분량으로 매일 공부하면 다음 학년에서 수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줄 요약독해 : 세계위인』는 이솝우화, 세계명작, 전래동화, 세계위인등 시리즈로 있습니다.

위 시리즈 교재들을 하나씩 풀리게 해서 좀 더 긴 글과 비문학 지문도 어려움 없이 읽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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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알파 : 패턴 퍼즐 내 안의 영재 깨우기 7
조 풀먼.리사 리건.윌리엄 포터 지음, 이젠수학연구소 옮김 / 이젠교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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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교육의 『브레인 알파 패턴 퍼즐』을 만났습니다.

이랑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이젠교육의 다양한 도서들을 만나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도서는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가 문제집을 풀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나 심심할 때 종종 꺼내 풀던 책입니다.

이 교재는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두뇌 개발 퍼즐 활동북입니다.

여러 시리즈 가운데 패턴 퍼즐을 선택해 풀어 보았는데 문제 구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미로 찾기나 다른 그림 찾기는 아이가 특히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의 성취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세 단계로 나눠어 있고 퍼즐 유형을 넓혀 가며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 자체에 가치를 두는 점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영국의 창의성 두뇌 개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가가 개발한 교재를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맞게 구성한 책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니 가장 어려운 단계에서는 잠시 헷갈려했지만 퍼즐 구성이 흥미로워 끝까지 혼자 풀어냈습니다.

『브레인 알파 패턴 퍼즐』은 브레인 알파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다른 시리즈도 함께 접해 보면 아이들의 사고 영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퍼즐을 부담 없이 즐기며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 아이에게 가볍게 건네기 좋은 교재라고 느꼈습니다.

겨울방학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퍼즐 활동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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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 진실과 거짓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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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은 모바일에서 즐기는 RPG게임입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는 게임을 잘 알지 못하고 아이도 RPG게임을 즐기지는 않지만 쿠키런 킹덤 책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1을 읽은 터라 이 책을 보고 반가워했습니다.

게임은 다양한 쿠키 캐릭터를 모아 팀을 이루고 전투를 하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쿠키마다 서사와 세계관이 있다는 점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지 않아도 책으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책을 읽으며 게임을 하고 싶어 하기보다는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라 아이가 읽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 거짓과 진실』의 이야기는 쿠키 왕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말과 소문만 가지고 진실을 판단한 쿠키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듣고 갈등을 겪게 되고 결국 어떤 게 진실인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모험 이야기 속에서 진실과 거짓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야기에는 반전스토리도 있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흥미를 더합니다.

아이는 이야기의 끝부분에 언급된 영웅 쿠키들의 등장이 기대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어서 계속 읽고 싶다고 말합니다.

책 뒷부분에는 진실과 거짓에 관한 속담과 생각해 볼거리가 기사 형식으로 정리되어 되어있습니다.

앞서 그림과 함께 읽었던 이야기를 차분히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성입니다.

문제를 푸는 코너와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 보는 부분도 있어 읽은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글쓰기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는 요즘 한 문단 쓰기 연습을 하며 조금씩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게라도 써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읽고 끝나지 않는 독서가 된다는 점이 좋게 느껴집니다.

첵에는 초판한정 사은품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렌티큘러카드인데 초판한정이라니 쿠키런 킹덤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쿠키런 킹덤 RPG게임뿐 아니라 책도 읽으며 즐거운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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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 좋은 연애 소설, 어쩌면 그것은 작은 구원이다 나에게
오정호 지음 / 몽스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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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를 만났을 때 내가 읽은 몇 안 되는 연애소설 가운데 사랑이라기보다는 파괴와 집착에 가까운 감정을 보여준 「폭풍의 언덕」이 생각났습니다. 연애라고 하면 달콤하고 애틋하며 가벼운 감정이 먼저 연상되지만 정작 머릿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 「폭풍의 언덕」이라는 점에서 의외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언급한 '야한 소설'이 오히려 더 솔직한 연애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큰아이와 비슷한 또래인 20대 청춘들의 연애를 떠올리게 되고 표지의 하트가 주는 인상이 비교적 달콤해 보여 어떤 소설들이 소개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은 연애소설을 다룬 에세이로 저자가 언급한 여러 작품 가운데 이미 알고 있는 소설이 몇 권 있어 읽어온 작품들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그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나의 취향과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점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소설들을 하나씩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단어나 감정을 먼저 꺼내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풀어가며 그 생각과 연결되는 소설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여러 단어 들 중 공감하거나 혹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신선했던 단어들을 따라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왜 그 소설들을 불러왔는지 생각하며 연애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함께 돌아보게 됩니다.

스물일곱 편의 소설, 스물두 개의 단어로 구성된 『연애 소설이 나에게』는 연애소설을 통해 연애라는 감정을 어떻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저자가 꺼내는 단어들과 소설을 따라가며 연애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연애에 대해 익숙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싶다면, 책에 소개된 소설들이 어떤 맥락에서 불려 왔는지 궁금하다면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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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 - 클래식으로 다시 보듬어보는 중년의 마음들
이지영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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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음악을 처음 들은 것은 초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집에 있던 유일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클래식 채널을 통해 운명 교항곡을 처음 들었고 그 강렬한 첫 인상은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이후 저는 마흔이 되어 다시 베토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타나3번 은 가장 사랑하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곁에 두고 들어온 클래식의 매력이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안정과 평온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격정적인 선율로 답답한 마음을 풀어 주기도 합니다.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 마은에 만난 클래식은 이제 취향을 넘어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은 40년간 음악을 해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토벤의 음악을 깊이 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음악가의 관점으로 바라본 베토벤의 면모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과 그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책을 펼쳐 처음 만난 베토벤의 음악은 전원 교향곡 입니다. 전원 교향곡을 듣고 있으면 밝은 기운이 전해집니다. 제목이 불러오는 풍경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베토벤은 단순히 이미지를 묘사하는걸 떠나 전원이 인간에게 주는 감정이나 느낌을 나타낸것이라고 합니다. (p.19) 전원을 들을때의 그 밝은 기운덕에 마음또한 가볍고 환해지는 느낌을 분명 받기 때문입니다.

QR코드를 통 헤르베르트 카랴얀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전원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음악가의 선곡답게 작품과 연주가 잘 어우러진 음원을 함께 듣는 시간이 이 책의 읽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스스로 예술가임을 자처한 베토벤은 뛰어난 아티스트 이자 크리에이터였다고 합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즉흥연주를 좋아했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가 클래식 피아노 연습만을 하길 원했기에 화를냈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의 뛰어난 즉흥연주 실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음악가로 첫 출발할때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을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p.73)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자신이 정해 둔 틀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진 재능과 성향을 믿고 스스로의 길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지켜보는 데 있음을 전합니다. 자녀를 키우며 부모가 정해둔 기준에 아이를 맞추려 했었는지 뒤돌아 보게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베토벤의 음악만이 아니라 그 음악을 만든 사람의 성정과 태도까지 가까이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베토벤의 음악을 사랑하는 분과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책이 베토벤을 새롭게 만나는 한 권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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