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 - 생각이 트이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어린이 필사 노트
분홍돌고래 지음 / 돌핀북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분홍돌고래 엮음

출판사 : 돌핀

발행일 : 2024년 9월 19일


여러 가지 이유로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씨체를 연습하고 좋은 문장을 읽으며 마음에 담기도 하고 필사를 할 때는 집중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필사의 좋은 점을 알기에 방학 때는 아이와 함께했습니다. 아이는 그림책으로 필사를 했는데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필사하는 노트는 직접 책에 필사를 하기 때문에 편했는데 얼마 전 아이들을 위한 필사 노트를 만났습니다.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는 아름다운 문장들을 필사하는 노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글도 읽게 하고 바르게 글씨 쓰는 연습도 하고 어휘력도 기르는 어린이 필사노트입니다.


어린이 필사노트 살펴보기

책의 외관을 먼저 살펴보면 책등이 노출되는 사철방식입니다. 그래서 펼침성이 좋은데요 완전히 펼쳐지기 때문에 책에 직접 필사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종기가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눌러써도 다음장에 비침이 없었습니다. 필사 전 바른 글씨 쓰는 법을 읽으며 숙지해 봅니다. 필사를 하는 문장도 아이들을 위해 긍정적이고 희망을 주는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문장 100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문장이 길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쉽게 와닿을 거 같아 좋습니다. 문학작품 속 의미 있는 짧은 구절이나 명사들의 명언이나 영화 속 대사 등으로 출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생소한 어휘에 대한 설명도 있어 필사하며 문해력뿐 아니라 어휘력까지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필사

요즘은 아이들도 글을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글씨체를 교정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데 필사를 하게 되면 글씨체도 교정해 가면서 좋은 문장을 읽고 쓰며 어휘력도 향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아이와 함께 꾸준히 필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같이 필사를 하니 든든하고 좋습니다. 문장도 천천히 읽어보고 모르는 어휘도 알아가며 필사에 집중하다 보면 집중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사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어린이 필사노트로 적극 추천해 봅니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고정순

출판사 : 길벗어린이

발행일 : 2022년 6월 22일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읽으며 위로를 받은 책입니다. 고정순, 정진호 작가님들의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편지 형식으로 이뤄진 에세이입니다.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했었나?라고 반문하니 사랑한 거야,라고 건네는 이 말이 왜 이리 따뜻하게 들리는지 그래서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었나 봅니다. 2년이 지나 다시 만난 책은 여전히 생을 사랑하는 작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은 '삶'을 사랑하고 있나요?

고정순 작가님의 책은 특정 세대가 아닌 누구라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담히 써 내려가는 글을 읽다 보면 놀랄법한 일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지만 그녀가 안쓰럽고 안타깝다는 마음 보단 그녀의 용기에 책을 읽는 독자 또한 힘이 나는 그런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어렸을 적 밤이 무서운 자신을 비춘 달을 보며 인자한 물성을 지닌 존재라고, 달빛에 고마움을 이야기하는 마음, 쌍쌍바를 갈라 큰 쪽을 아무렇지 않게 먼저 먹어도 상대도 자신도 살피지 않는 가식 없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순수함, 편지에서 만큼은 자신은 아무것도 덧 씌우지 않은 맨 얼굴이었다는 걸 말하는 솔직함, 자신의 삶의 어두운 모습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모든 순간이 뮤즈였다 말합니다. 작가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삶을 사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힘들었을 때 그리고 이후에도 여전히 힘든 삶이지만 그녀의 위로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추천해 봅니다.



길벗어린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가사의한 V양 사건 초단편 그림소설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고정순 그림, 홍한별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라진 V양의 존재가 궁금하신 분들과 버지니아 울프와 고정순작가의 콜라보의 특별한 매력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책을 권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스페셜 에디션) - 그림 시집
정여민 시, 허구 그림 / 김영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은이 : 정여민 

그림 : 허구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발행일 : 2024년 8월 12일



영재 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알게 된 정여민 군, 벌써 8년이 지나 지금은 의젓하고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 울림을 주는 글을 쓰는 아이로 글짓기 대회에서 수필인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로 심사 위원들에게 '문학 영재'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정여민 작가의 글을 읽어보면 누구라도 깊이 공감하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을 겁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시집은 기존에 나왔던 시집의 시와 미 발표된 시,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 까요? 수필이 실렸고 시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 출간되었습니다. 




==>마음의 온도는 '따뜻함' 입니다.

투병하는 엄마를 위해 온 가족이 산골로 이사를 하였고 거기서 아이는 자신만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던 아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엄마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 몇 가구 안 되는 산골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글에 담았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수필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입니다. 마음의 온도를 '따뜻함'이라고 하는데 이 온도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 서로에게 전달되기 좋은 온도였다고 합니다. 그 따뜻함이 아프신 엄마에게도 전달된 예전처럼 건강해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진솔한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달된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

자연에서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낀 정여민 작가의 시입니다. 섬세한 관찰력으로 보고 느낀 감정을 글로 옮겨 읽는 사람도 글쓴이의 마음과 감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계절별로 시 한편씩을 골라 읽어봅니다.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다시 읽으며 시를 음미해 봅니다. '별을 흔드는 바람마저 안아 주는 것은 별들도 세상을 사랑함이겠지.'<별>, '어둠도 숲의 꿈을 기다린다'<여름 숲의 하루>, '만약 가을 하늘을 물들어야 한다면 어떤 색을 칠해야 할까? <가을 그리기>, '무서웠던 긴 겨울밤을 털고 일어난 장군이에게 '미안하다 미안하다' 눈물이 내 마음속에서 디딜방아 찧고 있다.'<장군이> 시의 일부입니다. 시를 읽으며 좋았던 구절은 다르겠지만 시 전체에서 받는 느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봅니다. 




책읽는 엄마 쭌맘님의 이벤트를 통해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도그 - EBS 다큐프라임
EBS 다큐프라임 더 도그 제작진 지음 / 너와숲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시선으로 읽게 된 책을 소개합니다. 개가 주인공이 되어 사람과 개가 공존해 온 역사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EBS에서 올해 1월에 <더 도그>의 방영이 3부작으로 방영되었고 8월에는 3부작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겼고 멋지고 늠름한 주인공인 개와 인간의 역사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이미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일반 시청자들 뿐 아니라 반려인들의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3부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좋았습니다.




==>신이라 불린 개 살루키

사막을 터전으로 살아온 아랍민족, 사냥이 생계 수단인 유목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는 살루키라고 불리는 개입니다. 긴 다리에 몸매가 날렵하고 목표물을 쫓는 강한 본능을 가진 살루키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이집트 파라오에게 사랑받은 인류 최초의 애완견으로 이집트 벽화에 보면 사후 세계로 인도하는 신, 아누비스라라고 불렸습니다. 아랍에서 가장 오래된 유목민족인 베두인족은 허가된 구역에서 매년 12월에 사냥이 가능한데 그때 살루키의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사막에서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는 살루키는 사냥감을 찾아냈고 목표물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힘든 유목생활을 하는 유목민들에게 오랜 벗인 살루키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막에서 살루키들의 경주도 있는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리는 살루키들의 모습들이 굉장히 멋진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현대와 와서도 아랍인들의 살루키 사랑은 여전한 듯 보였습니다. 외모부터 풍기는 이미지가 도도하면서도 우아하고 성격도 사냥훈련을 받지 않은 살루키는 조용하고 독립적이라 혼자서도 잘 지낸다고 하니 이런 멋진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냥할 때 이외는 낙타에 같이 태우고 새끼를 낳은 살루키에게 낙타 젖도 먹이는 등 지극정성으로 살루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베두인족에게 사냥 훈련은 아랍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로 그들은 이런 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살루키는 언제까지고 함께 할 것입니다.




==>네 발의 영웅 저먼 셰퍼드 

셰퍼드는 익숙한 개입니다. 두뇌가 명석하고 용맹하고 충성심도 있어 경찰견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봐왔고 수색을 하는 일에 늘 봐왔기 때문입니다. 책 에는 인명 구조견으로 활약을 한 저먼 셰퍼드 한결이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결국은 실종자를 찾아낸 한결이입니다. 오래된 건물에 사람보다 먼저 투입되어 현장을 수색하는 모습,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보며 구조견으로 저면 셰퍼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짝 웃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귀엽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주인을 위해 용맹하게 지키는 모습이나 구조견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는 저먼 셰퍼드는 인간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최고의 예우를 갖춰 경찰견 짱의 은퇴식을 해주는 경찰들도 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들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기를 바라봅니다.




​==>귀신 쫓는 개 방카르

초원의 밤을 지키는 네게의 눈이라고 하는데 두 개의 눈 위에 자리하고 있는 반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몽골 유목민은 이 반점을 통해 영혼의 세계를 보고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방카르 역시 천년의 시간 동안 몽골유목민의 삶과 함께 했습니다.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운 성격으로 몽골의 밤과 낮을 모두 지켰다는 방카르, 먼 옛날 칭기즈 칸의 실크로드 원정을 함께한 개였습니다. 몽골 유목 민족에게 자부심이자 유목 생활을 함께하는 동반자였습니다. 가족에게는 한 없이 순한 양이 지만 가축을 노리는 늑대가 다가오자 맹렬하게 달려들어 늑대와 대등하게 싸우는 방카르의 모습은 늠름 그 자체였습니다. 친구이자 가족이라고 하는 유목민의 아이 옆에 조용히 앉아 있는 방카르는 몽골 유목민족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더 도그>는 제법 두께감이 있는 책으로 영상을 사진으로 모두 담았기에 생생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보신 분이라면 다시 한번 책을 통해 감동을 느끼고 보지 않았어도 한 권의 책으로 다큐에서 보고 느꼈던 감동이 그대로 전해 질 것이기에 추천해 봅니다.


너와숲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