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해결 고양이 탐정 저학년은 책이 좋아 33
정유리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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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결고양이탐정

< 다 해결 고양이 탐정 >
ㅡ 글 정유리
ㅡ 그림 홍그림
ㅡ 잇츠북어린이
ㅡ 2024 . 1 . 15

스스로 책읽기를 시작할 무렵
책 읽기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초등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 저학년은 책이 좋아 ' 시리즈에서 나온 신간
< 다 해결 고양이 탐정 >

앞 표지부터 선글라스를 쓰고 날렵하게 달려오는
고양이 탐정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겨서 들춰볼 수 밖에 없는 책.


마치 내가 탐정이 된 것처럼
뽀끔 미용실까지 미로를 찾아서 가보고
뽀끔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손님들이 누구일까? 생각해 보게 되고
수상한 3층 집에서는 비밀번호가 무엇일까?
잠금장치는 어떻게 풀지? 를 연신 고민하게 만드는 책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범인을 찾고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였을까?
너무 흥미진진해서 멈출 수 없기에 한번에 휘리릭 다 읽어볼 수 밖에 없었다는...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변을 잘 살피는
상위 0.00001 퍼센트의 천재 고양이덕에 봉탐정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고양이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쓴 책이라 새롭고
최선을 다해서 범인을 찾기위해 용기내어 노력하며
다른 이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잃지말고 끝까지 노력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배려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본다.

그나저나
귀엽지 않고 멋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탐정 고양이야~~😸
네 이름은 뭐니? 🤔🤭🥰


본 리뷰는 잇츠북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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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 된 죽음
샐리 니콜스 지음, 줄리아 사르다 그림, 이상희 옮김, 그림 형제 원작 / 베틀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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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된죽음 #도서협찬


< 대부가 된 죽음 >
ㅡ 샐리 니콜스 지은이
ㅡ 그림형제 원작
ㅡ 줄리아 사르다 그림
ㅡ 이상희 옮김
ㅡ 베틀북
ㅡ 2024 . 1 . 15

그림형제의 원작 " 대부가 된 죽음 " 은
꾸준히 각색되어 나오고 있는 책들 중 하나인데
이번에는 베틀북에서 새롭게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가난한 어부는 막 태어난 아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대부가 될 정직한 사람을 찾아나선다.

모든 이를 다 공평하게 사랑하는 하느님 ,
아들이 원하는 것은 모든 다 들어주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모든 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악마가
대부가 되어주겠다고 했으나 둘 다 거절한 어부.


결국 어부는 " 데스 " 죽음의 신을 만나게 된다.

📚 P . 15
"난 데스, 죽음의 신.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정직한 존재.
난 부자에게도 죽음을 가져다주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죽음을 가져다주지.
이 세상 모든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 짐승과 새,
윙윙거리는 작은 파리와 거대한 흰고래에게도
죽음을 가져다준다네.
자네는 나하고 흥정할 수 없어.
돈으로 내 마음을 바꿀 수도 없지.
내 것을 훔칠 수도 없어.
아무도 날 피해 달아날 수 없다네.
그러니 내가 자네 아들의 대부가 되겠네."

어부는 모든 이에게 똑같이 죽음을 가져다주는 데스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정직한 자라고 믿고 대부로 선택한다.

세례식 이후에 데스는 어부에게 특별한 세례 선물을 준다.
그 선물덕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되고 점차 탐욕스러워지며
약속을 어기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남의 목숨도
아무렇지 않게 버리게 되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어부.

정직함을 최고라고 여기던 그에게 마지막에 남은건 커다란 욕심뿐...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들을 하게 된다.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그 선택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자기 스스로의 욕망을 조절할 수 있어야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어부처럼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
욕심의 경계를 알아차릴 수 있기를 바래보며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건네본다.


본 리뷰는 베틀북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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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분식집 1 : 귀신이 먹을 떡볶이 간 떨어지는 분식집 1
박현숙 지음, 더미 그림, 조현설 감수 / 아울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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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떨어지는분식집 #도서협찬

< 간 떨어지는 분식집 1 . 귀신이 먹을 떡볶이 >
ㅡ 박현숙 지은이
ㅡ 더미 그림
ㅡ 조현설 감수
ㅡ 아울북
ㅡ 2023 . 12 . 13


구드래곤 시리즈 , 수상한 시리즈 ,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외에
많은 동화를 쓰신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 간 떨어지는 분식집 > 1권 귀신이 먹을 떡볶이

제목과 표지 그림부터 오싹한 귀신 이야기임을 알아챌 수 있는 책.

간이 떨어질 정도로 오싹하고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동화책이려나...
궁금한 마음에 바로 읽어보았는데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해주는 여신 ' 바리 ' 가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승에서 떠도는 사람 모습을 한 귀신들이
여기서 파는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문제는 떡볶이에 간을 맞추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무도 찾지 않는 분식집이라는...

제목에서 느꼈던 간 떨어지는 분식집은 오싹해서가 아니라
간을 못 맞춘다는 뜻이였다. 🤣

저승사자를 대접해 사만년이나 산 특별한 인간 사만이가
음식 간을 기가막히게 맞추는 탁월한 능력덕에
분식집 보조 요리사로 들어오게 되면서
점차 인기있는 분식집이 되어가고

원령의 기운을 감별해주는 저승사자 강림이가
분식집 배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귀신을 저승으로 보내기 작전을 시작한다.


바리 , 강림 , 사만이와 함께 동양 고전속에서 나오는 특별한 신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이들은 과연 귀신들을 저승으로 잘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 P . 5 작가의 말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을 여러 번 마주할 수 있어요.
여러분을 두렵게 하는 건 귀신일 수도 있고
귀신이 아닌 또 다른 존재일 수도 있어요.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마음이 단단해야 해요.
이 이야기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서운 것들과 맞설 수 있게
마음의 힘을 키워 주면 좋겠어요.


두 아이 모두 겁이 많아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해서
무서운 공포 이야기는 되도록 들려주지 않았었는데
작가님의 말씀을 읽고나니 무섭다고 두렵다고
무조건 피하는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무서운 것들과 마주쳤을 때
두려움이 있더라도
해결방안을 찾아서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면
마음이 더욱 더 단단해져서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의 힘이 더 커지길 바래본다.


본 리뷰는 도치맘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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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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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교육부지정초등파닉스영단어800 #도서협찬


< 교육부지정 초등 파닉스 영단어 800 >
ㅡ 타보름 교육 편집부
ㅡ 타보름교육
ㅡ 2019 . 3 . 15


영어 공부의 가장 첫 시작은 파닉스.


파닉스란?
알파벳이라는 ' 글자 ' 와 알파벳이 내는 ' 소리 ' 를
연결하여 배우는 영어 학습법이다.

한글에서 " ㄱ " 이 [기역], " ㅏ " 가 [아]로 발음되며,
이 둘이 조합되면 [가]로 발음되는 조합 규칙처럼
알파벳도 자음과 모음의 조합에 따라서
발생하는 고유의 발음 규칙이 있다.


그러나 영어는 15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모음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발음이 엄청 다양해졌다.
그에 반해 활판 인쇄 표기는 15세기 이후로 거의 변화하지 않아서
오늘날 철자와 발음의 많은 부분이 일치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문자와 발음 간의 불일치에 대해 과학적인 규칙을 찾아내서 발음 중심의 언어 학습을 하는 것이 바로 " 파닉스 ( PHONICS) " 이다.


하나의 글자가 여러가지의 발음을 내기에
잘못 공부하면 영어 문자를 읽거나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해서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파닉스를 열심히 익힌다면
단어도 잘 읽을 수 있고 발음도 좋아질 수 있다.



< 교육부지정 초등 파닉스 영단어 800 > 는
영어 발음 기호와 함께 한글 발음 기호도 있어서
발음기호를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읽기 쉽다.

영어 단어마다 그림과 예문이 있어서 이해가 쉽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초등 교과 반영으로 지정한
가장 필수적인 기본 어휘가 800개나 들어있다.
주제별로 단어를 묶어두어서 함께 외우기 좋다.

심지어 타보름 영어카페에서
단어 테스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파일과
음원을 들을 수 있는 파일을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도 있어서
반복학습으로 더 확실하게 복습할 수도 있다.


단어를 써보고 그림을 그리는 것 등의 워크북 없이도
처음 파닉스를 접하는 아이도 ,
한번 더 파닉스를 정리해보는 아이에게도
충분히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타보름 출판사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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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머글넷 지음, 공민희 옮김 / 폴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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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마법주문대백과 #도서협찬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
ㅡ 머글넷 지은이
ㅡ 공민희 옮긴이
ㅡ Folder ( 폴더 )
ㅡ 2023 . 12 . 20



2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설과 영화로 우리의 기억속에 한자리 잡고 있는 해리포터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골든 스니치를 잡으려했던 퀴디치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 것은 마법의 주문들.

" 윙ㅡ가르ㅡ디ㅡ움 레ㅡ비ㅡ오우ㅡ사 "

기억속에 남는 여러 주문들이 있는데 이 책에는
주문의 이름 , 유형 , 발음 , 용도 , 어원 , 마법의 순간 , 지팡이 나무의 종류 , 심지어 지팡이를 휘두르는 방법까지도 상세하게 적혀있다.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꼭 소장하고픈 최고의 마법 세계 안내서로
2019년에 창립해서 매달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의 해리포터 웹사이트로 지금도 해리포터 관련 소식들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임인 머글넷에서 쓴
'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 '

읽다보니 새록새록 떠오르는 장면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영화로 다시 한번 또 봐야할 듯 ^^


본 리뷰는 폴더 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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