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의 도전하는 날
필라르 세라노 브루고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고영완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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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도전하는날

< 너구리의 도전하는 날 >
ㅡ 글 필라르 세라노 브루고스
ㅡ 그림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ㅡ 옮김 고영완
ㅡ 초록귤 ( 우리학교 )
ㅡ 2024 . 1 . 22


우리는 태어나서 걷기 위해 한발을 내딛는다던지 ,
네발 자전거에서 두발 자전거를 타기위해 노력한다던지 ,
나이들어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다던지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 직장 등 처음 만나는 사회집단에서의
새로운 생활 등등 평생 많은 도전을 하면서 살아간다.

도전은 언제나 두렵지만 설레임도 함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것 같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게 도전이기에
도전을 해서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단단해진 마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남이 도전에 성공했기에 나도 꼭 성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 속 너구리도 다람쥐의 재주에 감탄하며 부러워서
매번 따라해봤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재주있는 다람쥐의 인기에 샘이 난 너구리는 꾀를 내어
다람쥐가 성공하지 못할 어려운 도전과제를 계속해서 내주게 된다.
그러나 다람쥐가 매번 도전하여 거뜬히 성공했고
성공한 이유가 단지 운이 좋았던 것뿐이라고 생각하는 너구리.

과연 너구리와 다람쥐는 어떻게 될까?


" 이 세상에 열정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 "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못해내는 것이 없으리라.
우리의 너구리와 다람쥐처럼 ^^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과 모든 이들이
사람은 저마다 각자 다 잘하는 것이 다르기에
무조건 남과 비교해서 내가 못한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 P . 27
" 너구리야.
네가 잘하는 건 따로 있어.
잘 생각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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