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가 자꾸 왜 그러지? -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문제해결책
권혁필 지음, 의외의사실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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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가자꾸왜그러지

< 쫑이가 자꾸 왜 그러지? >
ㅡ 글 권혁필 ( 반려동물문화교실 대표 )
ㅡ 그림 의외의사실
ㅡ 대교북스주니어
ㅡ 2019 . 3 . 8


얼마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을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1인 가족이나 핵가족의 증가 등으로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유기되는 동물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막연히 좋아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와서 키웠으나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현실에서 겪다보니 그냥 길에다 버리게 되었다는...


반려동물과 산다는 것은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 그 반려동물은 나와 , 우리 가족과 함께 평생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이니까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한다.


우리 집 두 아이도 요즘 계속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길에서 만나는 친구네 강아지를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기에 자기들고 반려견과 같이 살고 싶다고...
아직 아이들이라 그런지 막상 반려견이 온다면 목욕은 어떻게 시킬지 , 대, 소변은 어떻게 가리게 할지 , 아프면 어떻게 돌봐야하는지 등등은 생각하지 못한채... 😅

이 타이밍에 아이들이 반려견에 대해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보고 책임감을 느끼고 키워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반려견에 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고 따라하기 쉽게 담은 본격 어린이 반려견 교육 정보서
< 쫑이가 자꾸 왜그러지? >


📚 P . 96
개가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몸짓을 사용하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 카밍시그널 ' 이예요.
평범한 몸짓으로 보여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평소에 잘 관찰해야해요


📚 P . 98
📌 입술이나 코를 핥아요
"배가 고파서 입맛을 다시는 게 아니야.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 나는 혀를 날름거리지.
하품을 한 뒤에 곧바로 혀를 날름거린다면?
진-짜 불편하다는 뜻이야."

📚P . 101
📌 앞발을 내밀고 엉덩이를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냐고?
아니야, 나랑 신나게 놀자는 뜻이지! 놀자."

카밍시그널에 대해서 나도 잘못 알고 있었다.
나도 심심해서 기지개켜는 줄 알고 있었는데... 놀자는거라니...


동물 행동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반려견 행동전문가인 권혁필 반려동물문화교실대표님이 반려견 입양부터 기본 생활 , 반려견과의 소통 , 반려견의 교육방법까지 함께 생활하면서 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다양한 이야기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반려견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귀엽다고 막연히 키우기보다 키울 때에는 책임감이 꼭 필요함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고민중일 때 ,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오늘책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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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스프링) - 하루 10분, 작은 습관이 만드는 커다란 변화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퍼포먼스 코치 리아 지음 / 넥서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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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필사100일의기적

<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ㅡ 지은이 퍼포먼스 코치 리아
ㅡ 넥서스
ㅡ 2023 . 4 . 25




하루에 5분 , 10분의 반복적인 작고 작은 습관들을 꾸준하게 하면 결국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그것이 5분의 틈새 운동이던 , 10분의 책읽기나 명상이던 작은 변화가 쌓이고 쌓여서 크게 바뀌게 된다.

영어 공부도 좀 다시 해보고프고 좋은 글도 읽어보고픈 요즘 넥서스에서 진행한 이벤트덕에 < 하루 10분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주제별로 PART 10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주제에서 희망과 행복 , 용기도 얻을 수 있고 따뜻한 글귀들이라 읽고 필사하는 동안 힐링의 느낌을 받는다.
또한 원어민mp3 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들을 수도 있고 스프링 제본이라 필사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영어 문장을 손으로 써본 적이 언제적인지....
아마도 대학생 때 이후로는 쓴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글씨체가 엉망인듯 ㅋㅋ
그래도 뭐 어때?
하루 10분씩 꾸준히 한다면 마음가짐도 , 내 글씨체도 바뀌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본다.



📚 P . 5
지금 당신이 예전의 나처럼 영어 때문에 위축되어 있고
" I'm not good enough(난 부족한 사람이야)"라는 마음이 든다면,
" You are perfect(당신은 완벽하다)"라는 이야기를 꼭 해 드리고 싶다.
당신이 부족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기 에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줄 유용한 도구를 익히는 것일 뿐이다.
“English is just a very useful tool(영어는 단지 아주 유용한 도구일 뿐이다)."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 책은 넥서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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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산 만들기
에이미 헌팅턴 지음, 낸시 레몬 그림, 이한음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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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산만들기

< 너도 할 수 있어 도전! 산 만들기 >
ㅡ 글 . 에이미 헌팅턴
ㅡ 그림 . 낸시 레몬
ㅡ 옮김. 이한음
ㅡ JEI재능교육
ㅡ 2023 . 4 . 22


산을 만들 수 있다고 상상해 본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있긴 했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 모래 사장에서 모래와 물을 잘 섞어서 산도 만들고 동굴도 만들고 집도 꾸며줬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산이 쉽게 만들어졌었다. 뾰족한 삼각뿔로만 완성했으니까.

그런데 우리가 진짜로 자연 환경에서 볼 수 있는 산을 만들 수 있단다. 암석도 , 협곡도 , 동물도 , 식물까지 다 있는 산을...
그럼 한번 해볼까?


딱 9단계만 거치면 산이 생긴다고 한다.

1단계 : 암석 찾기
2단계 : 부딪쳐서 구부리기
3단계 : 강과 산사태
4단계 : 얼리기
5단계 : 녹이기
6단계 : 흙 덮기
7단계 : 식물 심기
8단계 : 동물 데려오기
9단계 : 산을 돌보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간단하다.
그런데 한가지 더~~
1억 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


복잡한 지질학의 과정을 친구에게 이야기해주듯이 편안한 말투로 설명해줘서 지구 과학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논픽션 그림책으로 초등 저학년친구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산들은 그만큼의 오랜 기간이 걸려서 만들어진 산이니 앞으로도 계속 잘 돌봐야하는 것은 잊지말기~~

이 책은 JEI재능교육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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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크레파스
데시레 벨라-로베데 지음, 리디아 음바 그림, 유아가다 옮김 / 두레아이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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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크레파스

< 피부색 크레파스 >
ㅡ 데시레 벨라 - 로베데 글
ㅡ 리디아 음바 그림
ㅡ 유아가다 옮김
ㅡ 두레아이들
ㅡ 2023 . 5 . 15



내가 어릴 적에는 사람의 얼굴과 몸은 무조건 살색으로 칠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당시에는 외국인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어서 그랬는지 , 인종 차별이라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어서 그랬는지 모든 사람의 피부는 다 한가지 색으로 표현했던 것 같다.


크레파스의 명칭도 마치 사람의 살은 이색으로 칠해야한다는 것처럼 " 살색 " 이라고 쓰여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인종 ,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다. 거리를 다니면서 다양한 피부색을 지닌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 , 살색이라는 표현이 알맞지 않은 시대.


2002년에서야 " 살색 " 이라는 표현이 인종과 피부색에 대한 차별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결국 2005년에는 살색 대신 " 살구색 "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우리 아이들 크레파스에는 살색 대신 살구색이라고 쓰여있다.





공장에서 나온 살구색 크레파스는 모든 피부는 다 자기가 칠할꺼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이였다.
그래서 살구색 크레파스는 세상 밖으로 나가서 관찰해보는데...
세상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수많은 색이 존재한다.


📚 P . 20
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린 가족사진을 붙여놓고 나서, 아이들을 빙둘러앉게 했어요. 그런 뒤 벽에 걸려 있는 가족들의 다양한 피부색에 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요.

📚 P . 22
선생님은 이 세상에는 사람이 수없이 많이 살고, 그만큼 피부색도 다양하다고 설명했어요.
그래서 한 가지 색으로만 모든 사람의 피부를 표현할 수 없다고 했어요.

📚 P . 24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서, 아이들은 피부색뿐만 아니라 세사의 나무들도 저마다 다 다르므로 초록색 하나로 모든 나무를 그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우리를 둘러싼 것들이 지닌 다양성을 관찰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 보인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언어와 글자를 사용하며 다양한 직업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나와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 일 수 있는 생각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두레아이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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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냥이의 변비 처방전 이야기나무 6
장희주 지음, 유지우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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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냥이의변비처방전

< 똥냥이의 변비 처방전 >
ㅡ 장희주 글
ㅡ 유지우 그림
ㅡ 반달서재
ㅡ 2023 . 4 . 27


어른이나 아이에게 " 똥 " 에 관련된 이야기는 웃음을 유발시킬 수 있는 소재이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고민이 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치 이 책은 주인공 동민이처럼 변비에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말이다.

아이들이 어릴적에 우리 아이들은 아니지만 변비 아닌 변비를 겪는 친구들을 봤었다.
집이 아니면 마음이 불편해서, 불안해서 학교나 외부 화장실에서는 큰 일을 볼 수 없는 친구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졌지만 아직도 심리적인 이유로 편하지 못한 아이나 어른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요즘에는 이런 심리적인 요소로 변비에 겪는 친구들 말고도 바쁜 학원 생활에 치여서 운동 등 활발한 움직임을 많이 하지 못한다던지 , 연속적인 수업으로 화장실 갈 틈이 부족하다거나 , 학업으로 받는 스트레스 등으로 변비를 겪고 있는 친구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

어릴적에는 " 무조건 건강하게 커다오~~! "
라고 생각했지만 자라면서 점차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하면 더 좋고... 누구는 여기 학원을 다녀서 공부를 잘한다니 내 아이도 꼭 그 학원을 보낸다던지.... 어느 순간 이렇게 변해버린 어른들...

이 책을 읽고 나니 방과 후 수업 말고 다른 학원은 안다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 말 못할 나름의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무언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똥냥이 고양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이해하고 생각해주는 친구가 ,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주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더 행복하게 , 신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 내가 , 우리 아이들이 똥냥이 같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이 책은 반달서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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