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AI 개념부터 위험성과 잠재력, 미래 직업까지 AI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법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지음, 김소정 옮김 / 해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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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ㅡ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지음
ㅡ 김소정 옮김
ㅡ 해나무
ㅡ 2024 . 1 . 24


우리는 지금도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내가 주로 관심있게 보는 것들과 관련된 피드나 광고가 나오고
넷플릭스에서도 내가 보는 성향에 맞춰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도 뗄 수 없는 AI 는 과연 무엇일까?
기술이 계속 발전하게 되면 또 다른 부작용은 없는걸까?

공학이 아니라 예술을 위한 도구로 컴퓨터를 어릴적부터 가지고 놀았다는 작가님이 쓰신
<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은
AI 기술에 특별한 지식이 없는 이들을 위해 쓴 실용 적인 안내서다.

AI가 무엇인지 개념부터 역사까지 , 어떻게 작동하는지 ,
위험성도 있으니 이롭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
AI를 능가하기 위한 행동 지침들을 AI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어렵지않게 설명해준다.


현재 AI 의 현실은
창조자인 인간의 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AI 로 구현되는 기계는 사람이 시스템안에 입력한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것도 , 나쁜 것도 모두 다 학습하게 되고 판단력을 발전시키는 알고리즘을 만든다.

그렇기에 편향된 몇몇 사람의 손에 맡겨진다면
의도치않게 사회의 편견이나 고정관념 , 일부 사람들의 잘못된 가치관 같은 것도 학습하게 되어 위험할 수 있으니
데이터가 한쪽으로 편향되지않게 다재다능함을 갖출 수 있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야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기술의 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기에
AI 기술을 편안하게 사용하고,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제대로 이용해 더 나은 결과를 내고,
AI 기술이 구축되고 배치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우리를 해치지 않고 도움이 되는 쪽으로
AI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앞으로의 디지털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P . 39
" 알고리즘에게 명령을 내려야지,
명령을 받으면 안되요. "


본 리뷰는 해나무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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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도전하는 날
필라르 세라노 브루고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고영완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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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도전하는날

< 너구리의 도전하는 날 >
ㅡ 글 필라르 세라노 브루고스
ㅡ 그림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ㅡ 옮김 고영완
ㅡ 초록귤 ( 우리학교 )
ㅡ 2024 . 1 . 22


우리는 태어나서 걷기 위해 한발을 내딛는다던지 ,
네발 자전거에서 두발 자전거를 타기위해 노력한다던지 ,
나이들어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다던지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 직장 등 처음 만나는 사회집단에서의
새로운 생활 등등 평생 많은 도전을 하면서 살아간다.

도전은 언제나 두렵지만 설레임도 함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것 같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게 도전이기에
도전을 해서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단단해진 마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남이 도전에 성공했기에 나도 꼭 성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 속 너구리도 다람쥐의 재주에 감탄하며 부러워서
매번 따라해봤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재주있는 다람쥐의 인기에 샘이 난 너구리는 꾀를 내어
다람쥐가 성공하지 못할 어려운 도전과제를 계속해서 내주게 된다.
그러나 다람쥐가 매번 도전하여 거뜬히 성공했고
성공한 이유가 단지 운이 좋았던 것뿐이라고 생각하는 너구리.

과연 너구리와 다람쥐는 어떻게 될까?


" 이 세상에 열정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 "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못해내는 것이 없으리라.
우리의 너구리와 다람쥐처럼 ^^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과 모든 이들이
사람은 저마다 각자 다 잘하는 것이 다르기에
무조건 남과 비교해서 내가 못한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 P . 27
" 너구리야.
네가 잘하는 건 따로 있어.
잘 생각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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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결 고양이 탐정 저학년은 책이 좋아 33
정유리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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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결고양이탐정

< 다 해결 고양이 탐정 >
ㅡ 글 정유리
ㅡ 그림 홍그림
ㅡ 잇츠북어린이
ㅡ 2024 . 1 . 15

스스로 책읽기를 시작할 무렵
책 읽기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초등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 저학년은 책이 좋아 ' 시리즈에서 나온 신간
< 다 해결 고양이 탐정 >

앞 표지부터 선글라스를 쓰고 날렵하게 달려오는
고양이 탐정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겨서 들춰볼 수 밖에 없는 책.


마치 내가 탐정이 된 것처럼
뽀끔 미용실까지 미로를 찾아서 가보고
뽀끔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손님들이 누구일까? 생각해 보게 되고
수상한 3층 집에서는 비밀번호가 무엇일까?
잠금장치는 어떻게 풀지? 를 연신 고민하게 만드는 책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범인을 찾고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였을까?
너무 흥미진진해서 멈출 수 없기에 한번에 휘리릭 다 읽어볼 수 밖에 없었다는...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변을 잘 살피는
상위 0.00001 퍼센트의 천재 고양이덕에 봉탐정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고양이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쓴 책이라 새롭고
최선을 다해서 범인을 찾기위해 용기내어 노력하며
다른 이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잃지말고 끝까지 노력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배려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본다.

그나저나
귀엽지 않고 멋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탐정 고양이야~~😸
네 이름은 뭐니? 🤔🤭🥰


본 리뷰는 잇츠북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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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 된 죽음
샐리 니콜스 지음, 줄리아 사르다 그림, 이상희 옮김, 그림 형제 원작 / 베틀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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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된죽음 #도서협찬


< 대부가 된 죽음 >
ㅡ 샐리 니콜스 지은이
ㅡ 그림형제 원작
ㅡ 줄리아 사르다 그림
ㅡ 이상희 옮김
ㅡ 베틀북
ㅡ 2024 . 1 . 15

그림형제의 원작 " 대부가 된 죽음 " 은
꾸준히 각색되어 나오고 있는 책들 중 하나인데
이번에는 베틀북에서 새롭게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가난한 어부는 막 태어난 아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대부가 될 정직한 사람을 찾아나선다.

모든 이를 다 공평하게 사랑하는 하느님 ,
아들이 원하는 것은 모든 다 들어주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모든 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악마가
대부가 되어주겠다고 했으나 둘 다 거절한 어부.


결국 어부는 " 데스 " 죽음의 신을 만나게 된다.

📚 P . 15
"난 데스, 죽음의 신.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정직한 존재.
난 부자에게도 죽음을 가져다주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죽음을 가져다주지.
이 세상 모든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 짐승과 새,
윙윙거리는 작은 파리와 거대한 흰고래에게도
죽음을 가져다준다네.
자네는 나하고 흥정할 수 없어.
돈으로 내 마음을 바꿀 수도 없지.
내 것을 훔칠 수도 없어.
아무도 날 피해 달아날 수 없다네.
그러니 내가 자네 아들의 대부가 되겠네."

어부는 모든 이에게 똑같이 죽음을 가져다주는 데스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정직한 자라고 믿고 대부로 선택한다.

세례식 이후에 데스는 어부에게 특별한 세례 선물을 준다.
그 선물덕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되고 점차 탐욕스러워지며
약속을 어기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남의 목숨도
아무렇지 않게 버리게 되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어부.

정직함을 최고라고 여기던 그에게 마지막에 남은건 커다란 욕심뿐...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들을 하게 된다.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그 선택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자기 스스로의 욕망을 조절할 수 있어야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어부처럼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
욕심의 경계를 알아차릴 수 있기를 바래보며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건네본다.


본 리뷰는 베틀북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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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분식집 1 : 귀신이 먹을 떡볶이 간 떨어지는 분식집 1
박현숙 지음, 더미 그림, 조현설 감수 / 아울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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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떨어지는분식집 #도서협찬

< 간 떨어지는 분식집 1 . 귀신이 먹을 떡볶이 >
ㅡ 박현숙 지은이
ㅡ 더미 그림
ㅡ 조현설 감수
ㅡ 아울북
ㅡ 2023 . 12 . 13


구드래곤 시리즈 , 수상한 시리즈 ,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외에
많은 동화를 쓰신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 간 떨어지는 분식집 > 1권 귀신이 먹을 떡볶이

제목과 표지 그림부터 오싹한 귀신 이야기임을 알아챌 수 있는 책.

간이 떨어질 정도로 오싹하고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동화책이려나...
궁금한 마음에 바로 읽어보았는데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해주는 여신 ' 바리 ' 가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승에서 떠도는 사람 모습을 한 귀신들이
여기서 파는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문제는 떡볶이에 간을 맞추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무도 찾지 않는 분식집이라는...

제목에서 느꼈던 간 떨어지는 분식집은 오싹해서가 아니라
간을 못 맞춘다는 뜻이였다. 🤣

저승사자를 대접해 사만년이나 산 특별한 인간 사만이가
음식 간을 기가막히게 맞추는 탁월한 능력덕에
분식집 보조 요리사로 들어오게 되면서
점차 인기있는 분식집이 되어가고

원령의 기운을 감별해주는 저승사자 강림이가
분식집 배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귀신을 저승으로 보내기 작전을 시작한다.


바리 , 강림 , 사만이와 함께 동양 고전속에서 나오는 특별한 신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이들은 과연 귀신들을 저승으로 잘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 P . 5 작가의 말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을 여러 번 마주할 수 있어요.
여러분을 두렵게 하는 건 귀신일 수도 있고
귀신이 아닌 또 다른 존재일 수도 있어요.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마음이 단단해야 해요.
이 이야기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서운 것들과 맞설 수 있게
마음의 힘을 키워 주면 좋겠어요.


두 아이 모두 겁이 많아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해서
무서운 공포 이야기는 되도록 들려주지 않았었는데
작가님의 말씀을 읽고나니 무섭다고 두렵다고
무조건 피하는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무서운 것들과 마주쳤을 때
두려움이 있더라도
해결방안을 찾아서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면
마음이 더욱 더 단단해져서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의 힘이 더 커지길 바래본다.


본 리뷰는 도치맘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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