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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소년
오타 아이 지음, 김난주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드라마 작가로 유명한 '오타아이'의 추리소설 작품이다... 오타아이는 일본에서 유명한 드라마작가인데 주로 형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써서...일본최고의 형사드라마 여왕이라 불린다고한다.
음...책을 읽어본결과 그녀의 유명세가 괜한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깊이 새겨졌다..재미있는 스토리, 치밀한 구성...짜임새있는
전개가 이 책에 나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해본다. 책을 덮고나서 든 생각은 이 소설도 곧 영화화 되겠구나 하는 생각..정말로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너무나 재미잇는 영화가 탄생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쓰게된 이유는 일본의 사법체계에 대한 날선 비판을 위해서라고 한다...사회의 중요한 정보들이 국민들에게 정확이 전달되어지는지
심각하게 걱정이 되며 사람들이 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한편의 사회파 추리소설 '잊혀진 소년'
경찰과 검찰...그리고 재판부...이들은 적당히 타협해 실적위주의 유죄판결을 만들어버린다...그로인해 한 가족을 파멸에 이르게 했고
그로인해 진행되어지는 이야기들이 많은것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려하는 사법부의 정의를 유구하는 강력한 메세지를 보여준다...
책은 두껍다...분량도 550페이지에 달해서 책을 받자마자 언제 다 읽을수 있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엉ㅆ지만 그걸 해결하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을 할애하지 않앗다 처음부터 수술 읽히는 이 책은 책을 다 릭을때가지 중간에 단 한번도 눈을 떼지 않았었고 나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한
몇권 안되는 작품중 하나였다..
어느나라이건 사실 조금씩은 썩어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이라는 나라도 그렇고 중국이나 영국 프랑스...모든 나라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해서는 안될짓들을 저지르고 있을것이다...그래서 이 책ㅣ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사회에 만연되어잇는 병페를 다루고 있는데도 모두
이해가 되고 고개를 그덕일수 있었던것 같다...책은 정말 재미있다...
23년전 사라진 '나오'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야리미즈...삶이 버거운 흥신소 직원인 슈지...그리고 교통과 경찰인 소마...이들로
인해 시작되어지는 재미있는 게임한판 해보기를 많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바래본다...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게임이 될것이 확실하기에
자신있게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