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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표지 : 2종 중 랜덤) - 작고도 빛나는 삶을 위한 111가지 일상탐구서
체로키 지음 / 웨일북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퀘스트]란 무엇일까? 퀘스천이라는 질문과 같은뜻일까?
퀘스트(Quest) : 게임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 도는 행동...네이버 지식백과에는 이렇게
표기되어있다...표지가 특이하다...마치 미이라나 반지의 제왕과같은 영화에나 등장할것만 같은 비법서나 마법서같은 느낌을 준다...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아...잘 읽었다...탁월한 선택이었다...이런책을 수년안에 다시 만날수 있을까?하는 느낌?...또는 내 인생이
조금은 세련되어져가는것 같은 느낌? 어제보다 조금은 더 다듬어지고...조금은 더 여유있어지고...조금은 나의 내면보다 외면까지도 가꾸고 있는것
같은 지금...?
'퀘스트'를 읽기전과 읽은후의 내모습이 이미 변화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거다...
매일같이 하루의 일상에서 몇번씩 부딪치는 다양한 명제들...일상과 나, 타인과 일...또 세계라는 큰 관념적인것들...그 안에서
찾은 111가지의 명제를 다섯개의 큰 틀로 구분하여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질문도 하고 답을 들려주기도 한다...
일상과 나, 타인과 일, 세계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웃음이나 자존감, 목표, 또는 선택과 설레임, 꽃 등등
살아가면서 만나는 소소하면서도 가치있는 단어들을 책속에 담았다...
단어에 꼭 맞는 유명한 명언들을 정리해놓고 직접 생각해 보아야할것들도 몇개의 퀘스트로 정리했다..
즉 살아감에 있어서의 인간에게 꼭 필요한 111가지의 질문에 111가지의 열쇠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연필을 들고 내내 체크박스를 체크해나가며 책을 살펴보는 나는 즐거운 경험을 한것같다...밥을 먹여주기보다는 먹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깨닫게끔 도와주는책...사소한것에서부터 출발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을 비우거나 다잡을수 있고, 인생은 내 스스로 바꿀수 있다는 지혜가 담겨있는
책...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한번은 읽어보아야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