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 - 내 인생에 빛이 되어준 사람들
류통 지음, 이지수 옮김 / 올댓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제목을 보며 철없던시절 연인이 생각이 나더라는..

힘들고 외로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거든...지금이야 다른 사람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고있지만 그분도 다른분과 알콩달콩 살고있을거라고 믿고...

와닿는 이야기...이렇게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챡이다...가슴에 와닿는...마음에 돠닿는..머리속에 와닿는...삶의 힘듦보다는 그 삶의 책임이 따르는거라고...그래서 따뜻하다고...

사랑과 이별, 사람, 인간의 성장통과도 같은 이야기..바로 지금 이 시기를 살아내고있는 우리들이 모두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들로 책은 진행이되고 결론을 맺는다.

세상에서 가장어려운일이 이별이라는...이별의 종류도 여러가지겠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이별은 인간과 인간의 이별...사랑과 사랑의 이별...정말로 가장 아픈것이 이별이고 가장 어려운것이 이별이라는 말이 사실처럼 각인되어지는듯한 느낌으로 2장을 읽고야 말았다.

나의 기억속엔 수많은 누군가가 존재한다..그 존재하는 이유는 각기 다른 사연으로 각기 자리하겠지만 내 인생에서의 빛이 되어준 사람...내 인새은 화려했었다라는? 흔히 이야기하는 내인생은 파란만장했었다...이런 이야기들속에서 내 기억에 누군가는 존재하는것...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사실은 우리는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늘 누군가를 잊고 살아가고있다는것...가까이 있는사람들의 소중함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아간다는것...또 내 인생에서 나를 빛이 나는 존재로 만들어준 사람들이 있다는것...저자의 이야기다...인생에서 빛이 되어준 사람들의 이야기...크게 15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져있다..각 장은 이름에 걸맞은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들과 어울릴법한 사진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읽는내내 따뜻했다라는 표현이라면 충분할것 같다는 독후감이다..

기억하고 싶은 단어들도 많았고..이 부분은 절대 잊으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도 한 시간들이 많았다..

정말 예쁘고 따뜻한책...'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소중한 내 사람들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해준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중국의 이야기이긴한데 우리와의 정서와도 잘 부합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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