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코의 날
미코 림미넨 지음, 박여명 옮김 / 리오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빨간 코의 날..북유럽의 소설은 웬만하면 접할수 있는 기회가 극히 드물어서 아마도 이 작품이 내 생각엔 그쪽 작품중에서 서너번째 만나본 핀란드의 소설일거라 생각한다..많으면 아마도 한두작품정도 더 있을까? 그중 대한민국 국민의 8할이 알고 있을 '빨강머리앤', 그리고 멀마전에 읽었던 '괴짜노인 그럼프' 이 책은 참 괞은 작품이었다고 평가를 했었던것 같고...또 국내에서도 꽤나 히트했었던 작품으로 기억을 한다 음...또 하나 '기발한 자살여행'? 정도가 생각이 난다..사실 제목이 '빨간 코의 날'이라고 해서 필자는 미국의 행사중 하나인 그날의 이야기인줄 알았다..5월 26일이 미국에서는 '빨간코의 날'이라 불리운다..그날이 되면 사람들은 어른이나 아이나 할것없이 거리에서 빨간코를 사서 코에 쓰고 다닌다..특히 유명스타들의 빨간코 인증샷이 유명한데 그 이유는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그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다만 닮은점이 있다면 인간의 소통을 위한것이라는것 하나가 닮아있다..외로움이라는것...책이 참 어떻게 설명하기가 조금 힘들다..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하는데 그의 필체가 정말 매력적이다..표현 하나하나가 정말 독특하고 톡톡 튀는듯한 느낌을 받았고..책 한권을 읽으면서..이 양반 참 머리가 영리한 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 백번도 더 했던것 같다..어린시절 처음 성인소설을 접한것이 아마도 이외수의 작품이었을거다..그때 그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그런 느낌과 비슷했던것 같다..'뭐지 이 느낌? ' 어디선가 무언가에 홀렸을때 들던 그 느낌 같은데 말이야...

또 하나 생각나는것은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읽으면서 사실적인 표현에 넋을 잃고 책속에 빠져들었을때의 그 느낌...한마디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의 혼을 혼미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 같다..

외로움...뭘까...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어하는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해본다...절대로 실망하거나 후회할수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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