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벼운 삶의 기쁨 - 내 인생의 무게를 지혜롭게 내려놓는 법
앤 라모트 지음, 김선하 옮김, 강미덕 그림 / 나무의철학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에서 느껴지는것처럼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살아가라는 이야기다.
각종 고민과 인생의 쓰디쓴 기억들을 벗어던지고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고 살아가라는 이야기..
정직하라..인생은 선택이다.. 감사하며 살라.. 상당히 기독교적인 논리로 풀어낸것 같은 이책..
그냥 편하게 읽을수 있는책이다. 내용이 쉽다.
아무런 생각과 고민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만큼 쉽고 간결하게 썼다.
처음엔 '인생은 덧셈이 아니라 뺄셈입니다, 라는 글귀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다는게 나도 충분히 알수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시종일관 긍정적으로 살라는 말만 나오는것 같다.
어둡거나 우울한 또는 무거운것을 버리고 아주 단순하게 살아가라는 이야기..
사실 읽으면서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하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쉬운 내용들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아니 그냥 읽으면 마음은 편안해지며 다시한번 내 인생에 대해 돌아볼수 있는 기회는 될수 있을것 같다..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책에서 무엇인가 얻고자 자기개발서나 지침서등을 읽는것인데, 이 책은 그런것과는 살짝 동떨어진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터득한 가볍고 단순하게 살아가기에 대한 이야기?
어찌됐는 책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독파했고 내 개인적인 평점은 그리 높게 줄수는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