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씽커블 Unsinkable - 역경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
소니아 리코티 지음, 윤경미 옮김 / 빅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때가 있다.

이글을 쓰고 있는 현재의 필자 또한 사실 많은 어려움이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나이 30이 되어서 한번의 어려움을 겪고는 아무것도 아닌양 툭툭 털고 일어났지만

나이 37이 되어 또한번 좌절의 쓴맛을 경험했을땐 많이 아팠던게 사실이다.

이제 내나이 41...숫자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혼자서 위안도 해보지만 숫자가 많아질수록 다가오는 아픔은 더 크다.

 

이 책 '언씽커블'은 그러한 책이다.

아픈 마음을 온전히 치유할수는 없지만, 잃어버린 삶을 되찾아줄수는 없지만,

용기와 희망을 다시 새록새록 내 마음속에 심어준다.

이 책은 고난이나 어려움이 닥쳤을때 생각의 전환과 마음가짐으로 고난의 시기를 극복해낼 수 있는 방법을

20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책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 일어난일은 받아들이고 과거는

흘러보내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등의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에서부터

사랑하고 용서하고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등 고난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준다.

 

아책의 저자 '소니아 리코티' 여기 숱한 좌절과 인생의 많은 역경을 견뎌낸 인물이다.

알코올 중독에 걸린 남편과의 이혼문제도 있었고, 또 치명적인 혈전 생기는 병으로 매일 스스로 자신에게

약을 주입하는등 여러가지 힘든일을 겪었지만 모든것을 이겨내고 지금은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기계발 전문가로 활동한다.

그녀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는 강의를 하는 전문강사로서

세계적인 인기강사로도 통한다.

 

사실 이 책을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이야기들도 있는 반면 '뭐야 다 아는 이야기잖아'라고 속으로

내뱉을수 있는 이야기들도 많다.

자기계발서라는 장르가 그렇듯이 많은 책들이 닮아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변화를 위해 또는 발전을 위해 자기계발서를 찾는다.

허나 자기 계발서를 읽고 그대로 변화되어가는 사람은 아직 본적이 없는것 같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화되어가는것, 또는 책을 보고 자기 나름대로의 교육과 발전을 이루어내가는 사람들은 종종 있다.

또 어떠한 책에서는 자기 계발서를 쓴 저자가 직접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곧이곧대로 듣고 똑같이 따라가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기계발서는 조금만 아주조금만 이해하면 되는 책이다.

사람의 사람의 환경과 생활의 방식이 각기 다 다른데 책대로 하다보면 자기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람이 되어버리는것이다

때문에 자기계발서는 받아들일수 있는건 받아들이고 버려야할건 과감히 버려야한다.

삶의 교훈과 지침이라는게 정작 말만 조금씩 바꾸어서 그럴듯하게 표현하면 '아 그렇구나'하고 손뼉을 치게 마련이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른점은 저자의 체험을 직접 담아 위기와 난관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는것이다

20가지의 예와 해결방법등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건 아니지만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교훈을 주려했던점이 특이하게 와닿았다.

특히 이책에서 강조하는것은 감사하는 마음과 긍적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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