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름 2
패트릭 로스퍼스 지음, 공보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바람의 이름 1권을 읽고 빨리 읽어야지했던 2권...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진진함으로 빠져들어간다..

1권에서는 신분을 숨기고 여관주인으로 살아가며 연대기작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부모를 잃고 가난과 싸우는 이야기를 진행했다면  2권에서는 이책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2권의 전체내용은 크보스의 대학생활에만 국한되어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다

 

배고픔과 갖가지 갖은 고생을 하다가

우여곡절끝에 크보스는 신비술사가 되기위해서 대학에 들어간다.

하지만 지독한 가난과 싸우기엔 역시 돈은 문제가 된다.

이때의 나이가 이제 열다섯살...

나이에 비해 지식습득능력이 뛰어나지만 그동안 겪어야했던 슬픔과 아픔들이 크보스를 괴롭힌다

스스로를 다른 사람에세 상처받지않으려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그들을 이길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만들어나간다

입학금과 책값...생활비..

크보스는 결국 뛰어난 실력으로 학비를 면제받고 장학금으로 용돈을 충당하며..

류트연주를 하며 알바를 하기도 한다.

어린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크보스는 주변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교수와 선배들이 그를 시기하여 학칙을 위반하게끔 만들어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

학생들의 질투로 입학하자마자 그의 대학생활은 평탄하지 않다.

 

귀족출신의 엠브로즈의 등장으로 크보스의 이야기는 또 다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아마도 3권에서는 이 엠보로즈와의 악연...

부모님과 동료들을 죽인 신더와 헬리엑스...

이들과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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