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 산다는 것 - 플러스 에디션
김혜남 지음 / 걷는나무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땐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 주기를 바랬었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다시 나이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생각을 짜내어본다

아무리 짜내어본들 어디에도 어린이로 돌아가는 방법은 없다.

어려지는 샘물을 찾아내지 않는한...

 

어렸을땐 왜 그렇게 시간이 더디가던지...

어른이 되고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다..

빨리 어른이 되지말라고 그랬던것 같다.

서른이 넘어서면서부터 붙는 시간의 가속도는 가히 메가톤급이다

어렸을적의 하루는 어른에게는 삼일치에 해당하는 시간이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어른으로 산다는것- 정신분석 전문의이신 김혜남님이 쓴 책이다.

국내 최초로 심리학의 관점에서 서른사의 삶을 조명한 책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라는 책을 지었다.

현재는 여러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한국정신분석학회 부회장, 김혜남 신경정신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책은 2006년에 발간한 [어른으로 산다는것]의 개정증보판으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정리해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힘들땐 굳이 어른인척 하지 마라! -

누구나 마음속엔 상처입은 어린아이가 살고있다고한다.

과거에 입은 그 깊은상처는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성장을 멈추게한다고...

그렇게 과거의 상처가 아무는 데 필요한 성장통을 겪어내어햐 한다고 한다.

또한 그런 상처에는 흉터도 남고 그 흉터로 인하여 창피할수도 있고 자랑스러워 할수도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래의 사람들에게 이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크게 기뻐할일도, 크레 슬퍼할일도 없는 사람들.

상처 입는게 두려워 사랑조차 피하는 사람들,

평소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들, 권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

갑자기 불안해지는 자신을 참을 수 없다는 사람들,부모 노릇이 힘들다는 사람들..등등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사람들을 위한 이책...

내 맘 같이 되지않는 사람들...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이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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