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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꿈과 성공의 일대기
레이 크록 지음, 장세현 옮김 / 황소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의 자서전이다
레이크록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인물 100인으로 타임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책은 일본 최고의 갑부인 손정의와 야나이 다다시가 인생의 바이블로 삼은책이기도 하고
미국 기업과 대학에서 필독서로 자리잡은 영원한 스테디셀러라고한다
대부분의 자서전이 그렇듯이 자신을 많이 아름답게 꾸미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책도 그와 별반 다른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사람사는 방법이 모두 비슷비슷하기에 혼자만의 특출남같은것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다..
그렇지만 레이크록은 넘치는 열정과 현명함, 또 자신에 대한 엄격함과 호방함을 두루 갖춘 인물로써
인간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지닌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그의 성격에 반하고 그의 입담에 매혹당했다..
이미 50이 넘은 나이에 맥도날드라는 패스트푸드 사업을 시작했고 10년이 채 되기도 전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하루 약 5.400만 명의 고객이 찾는 세계 최대의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는 맛의 세계화를 이룬 상징적이 브랜드이다.
아마존 닷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투나잇쇼'진행자인 레이 레노, 미국의 육상영웅인 '칼루이스'
이들은 지난날 맥도날드에서 일을하며 돈을 벌고 기회를 찾고 꿈을 키웠으며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라는 이야기도 소개한다
자그마한 도시의 일개 레스토랑에 불과하던 맥도날드를 오늘날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혁명을 일으켜 하나의 산업을 창조해낸 인물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이만한 성공담과 영웅담이 있을수 있을까..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이다
작가 톰로빈스는 그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콜롬버스는 미국을 발견했고, 제퍼슨은 미국을 세웠으며, 레이 크록은 미국을 맥도날드화했다.
어디 미국뿐일까..
세계 어느나라든 맥도날드가 없는 곳은 없을것이다
그는 1984년 1월 14일 심장마비로 8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죽기전에도 몇년간 휠체어신세를 지면서도 하루도 빠지지않고 샌디에이고의 사무실로 출근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책을 읽어보면 도전에 대한 욕구가 불타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