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항해
야마나카 토모요시 지음, 이민영 옮김 / 꽃삽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중 대다수는 읽는도중 눈치를 챌것이다.

노아의 방주...또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기독교적 윤리..

 

이책의 여러곳이 성경속의 이야기들과 많이 닮아있다..

허나 정말로 한번쯤은 생각해볼문제들이다

이 지구상에 지금처럼의 공해와 오염과 무분별한 자원의 낭비와 무차별한 자연훼손이 지속되다보면..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그런날이 오지않으리란 법이 없다..

본인은 이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기이한점을 발견했다..

이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이름이 없다..

내가 너무 깊이 생각해서였을까..

그남자...왕...왕자...노인...노파..한사내...또다른 사내...

또한 지명또한 이름이 없다...

섬...또다른 섬...남쪽으로 향한 섬...대륙...

단 한곳만이 이름을 가지고있는데..그이름은 바로 에덴...

왕이 심어놓은 과일나무는 아담과 이브가 먹었다는 선악과와 닮았다...

그 과일열매가 에덴에 심어졌다...

물론 풀이과정은 에덴동산의 선악과와는 다르다...

하지만 많은부분을 성경에서 많이 빌려온 느낌이다..

 

이책은 한남자가 바닷물에 떠밀려 오어느섬에 표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억을 잃었다...

그 뿐만이 아닌 그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무엇때문인지 모두 기억을 잃어버렸다...

모두가 원시시대에를 다시 살고있다...

그섬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해일이다...

그 해일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간다

그런던중 한노인이 십자모양의 배를 타고 그섬을 찾아온다...

그 노인은 바다건너편에 거대한 해일에도 휩쓸리지않는 커다란 배가 있다고한다....

한남자는 그 노인을 따라 그 거대한 해일에도 휩쓸리지 않는 커다란 배인 프라미스호로 간다...

대충 이렇다...

후에 그남자는 그 노인과 십자배를 탄다

섬사람들을 구원하기위해....

 

잘 읽었다...

잘 두었다가 이제 초등2년인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읽어보라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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