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은 늘 꾸준히 하려 애쓰지만 사실 그날 분량을 해치우듯 후루룩~ 읽는 경우가 많았어요.이 책을 읽으며 저는 과연 맥락을 잘 잡아왔는가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꼭 성경 순서대로 읽어야 할 필요는 없는데 왜 굳이 창세기부터 읽어야한다고만 생각했을까요~<맥체인 수업>에서는 베드로전서를 먼저 읽기를 제안합니다.렘브란트가 인생의 최절정기에서 나락으로 떨어졌을때 바울을 떠올리며 바울로 분장한 자화상을 그렸듯,창세기보다 베드로와 바울을 먼저 만난다면 성경이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고난받는 나그네를 향한 위로의 글이라는 소개를 읽고 베드로전서를 읽을때 다가오는 깊이가 달랐습니다. 문화, 예술, 역사의 토대 속에서 잡아가는 성경의 맥락이라 더 깊고 찐하게 다가왔습니다.같은 성경본문이라도 어떤 관점과 맥락으로 읽느냐에 따라 훨씬 깊게 느껴질 수 있네요.성경을 표면적으로 아는데 멈추지 않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구원의 흐름을 깊이 알아가도록 돕는 책이에요.성경통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성경을 많이 읽는데서 멈추지 않고 말씀의 맥락을 잡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삶으로 살아내는 길잡이가 되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