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중독성이 강하다.레이 감자칩의 옛 광고 문구처럼 딱 하나로 멈출 수 없다."(p40)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무거워졌고 많이 아팠습니다.나는 떳떳하다고 자만하는 순간 자기 의에 도취하게 되고 죄의 실체를 못보고 휘둘릴 수 있습니다.죄란 단지 규율을 어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우리의 가장 큰 기쁨으로 삼는 것, 궁극적 신뢰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죄는 이미 우리 삶 속에 여러모양으로 숨어있습니다.그것을 다스려야함에도 슬쩍 자리를 내어준다면 어느새 나의 모든 부분을 삼켜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내어주기 시작할 때 나의 죄를 보기보다 남탓을 하고 내가 잘한 부분에만 몰두하고 내 죄를 축소하는 합리화가 시작됩니다.화재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불이 나도 모릅니다. 나의 신앙의 양심도 그 경보기가 잘 작동되도록 늘 갈고 닦아야합니다.이 마음을 갈고 닦기만 해서는 안됩니다.'하나님은 이 일을 어떻게 보실까?'하고 늘 물어야합니다.그러기 위해선 말씀과 예배는 필수이겠지요.살아있는 말씀묵상 영이 숨쉬는 예배를 소망하게 됩니다.이 책을 읽으며 신앙의 양심을 거울로 비추듯 바라보는 시간이라 마음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어느 누구도 자유할 수 없지만 성경 속 나아만 장군, 다윗, 요나처럼 엎드릴때 또 은혜를 베푸시기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게 됩니다.이 책은 신앙인의 필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정죄가 아니라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초대장과 같습니다.신앙의 양심을 깨우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살피며은혜 안에서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