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행복이 좋습니다
인썸 지음 / 부크럼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에 가득한 꽃이 마치 제가 꽃다발을 받은 듯한 느낌을 주네요.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며 이 책을 썼습니다."는 저자님의 마음 그대로가 느껴지는 시집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힘이 될 말을 이런 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언어의 예술이 놀라웠어요.

"너를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
나눠갖는 이 마음 오죽할까
마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p23)

감성으로 가득차게 되는 글들이라 비타민 충전되듯 또 다른 힘이 되었어요.

가을이 다 지나가기전 감성채움이 필요하시다면 추천해요.

또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차 안에 넣어두고 수업갈 장소에 일찍 도착했을때 한편씩 읽고 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