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이서원 지음 / 나무사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십까지는 몸으로 달려왔다면 오십 이후는 마음이 달릴 차례라고 합니다.

건강이 꺾이는 시기, 그 때 슬퍼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무대를 즐길 준비를 해야합니다.

오십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숫자, 인생 2막에서 가슴설레는 삶을 살기 위한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숙제하듯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축제처럼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나에게 먼저 친절해져야겠어요.
나에게 친절함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것이에요.
나의 재미목록을 만들어보며 선뜻 답이 쓰여지지 않더라구요.
이런 질문으로 통해 나의 마음을 겨우 들여다 봤습니다.

나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며 선택의 기로에 있을때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인생 선배님께 인생특강을 듣는 느낌의 책입니다.

"당신이 세상을 보고 웃으면 세상도 당신을 보고 웃을 것이다."(p250)

오십을 앞두신 분들께 선물용으로도 좋을 책입니다.
또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