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어지는 책성경으로 아는 바울이야기지만 바울의 선교여행을 시간적 순서로 정리되어 보는 것은처음입니다.바울의 회심부터 제1차 선교여행~ 제 4차 선교여행까지 그 흔적을 차례대로 찾아가봅니다.이미 그 장소에는 터만 남아있거나 아무것도 없는 곳이 있기도 하고 어떤 곳은 기념 교회가 세워져있기도 합니다.그 유적지들을 차례대로 보며 성경과 연관하여 풀어내는 바울의 이야기는 머리로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깊이 알아갔습니다.많은 업적을 남긴 바울이었음에도 늘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여정을 보게 되었습니다.사람의 계획, 때가 아닐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길로 계속되었던 바울의 여정.복음전파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배웁니다.바울에게도 열매가 많았던 곳도 있지만 열매가 없었던 곳도 있었습니다.열매가 없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라는 문장."전도에 실패는 없습니다."와닿습니다.그 곳에서 보석같은 제자 디모데를 만났네요. 마치 TV의 '벌거벗은 한국사'처럼 바울의 발자취를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보게 됩니다.책으로 성지순례하며 마음으로 바울을 만날 수 있는 책, 너무 좋습니다.👉신약성경을 잘 알고 싶으신 분,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 싶으신 분, 👉바울을 더 알고 싶으신 분, 👉기독교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