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로부터 - 바울의 흔적이 전해온 메시지
최종상 지음 / 두란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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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어지는 책

성경으로 아는 바울이야기지만

바울의 선교여행을 시간적 순서로 정리되어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바울의 회심부터 제1차 선교여행~ 제 4차 선교여행까지 그 흔적을 차례대로 찾아가봅니다.

이미 그 장소에는 터만 남아있거나 아무것도 없는 곳이 있기도 하고 어떤 곳은 기념 교회가 세워져있기도 합니다.

그 유적지들을 차례대로 보며 성경과 연관하여 풀어내는 바울의 이야기는 머리로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깊이 알아갔습니다.

많은 업적을 남긴 바울이었음에도 늘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여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계획, 때가 아닐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길로 계속되었던 바울의 여정.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배웁니다.

바울에게도 열매가 많았던 곳도 있지만 열매가 없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열매가 없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라는 문장.

"전도에 실패는 없습니다."

와닿습니다.

그 곳에서 보석같은 제자 디모데를 만났네요.

마치 TV의 '벌거벗은 한국사'처럼 바울의 발자취를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보게 됩니다.

책으로 성지순례하며 마음으로 바울을 만날 수 있는 책, 너무 좋습니다.

👉신약성경을 잘 알고 싶으신 분,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 싶으신 분, 
👉바울을 더 알고 싶으신 분, 
👉기독교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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