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말을 참 이쁘게 하는 사람은 또 만나고 싶어요.같은 말인데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참 중요하죠.[말센스]라는 책도 참 좋았는데이 책은 소설 형식 속에서 말센스를 알려주어서 신선하게 다가왔어요.할 말은 시원하게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여주인공 강세연.그때문에 직장도 옮겨야했고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원이 되었어요.똑부러지게 말을 하는 강세연씨가 참 부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어요.그 스토리에 쏙 빠져서 재미있게 읽으며 제 언어습관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표현의 감각] 😊말에도 표정이 있고 뉘앙스에 따른 전해지는 말의 온도~이런 균형을 잘 이루면 사람을 얻게되지만 반대로 잃을수도 있어요. 맞장구로 자주 쓰는 '진짜?'라는 말은뉘앙스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말... "수학적 계산이 아닌 한 '틀렸'다고 말하는 건 틀린 언어 습관이다."(p53) 서로 다른 가치관과 종교, 관습에 동의하지 않을 순 있어도 '틀리'다라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틀리다' 보다는 '다르다'라는 말을 써야겠어요.다름을 존중해주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의 우주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p144) 재미, 감동, 배움, 힐링이 있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