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윤리적 최소주의자, 지구에 삽니다 - 제로 웨이스트로 먹고 살기 우리학교 진로 읽는 시간
소일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님은 본인을 윤리적 최소주의자라고 소개합니다.

스스로 비우는 삶을 살며 쓸모없는 물건을 비우고 최소주의자의 일상을 사신 지 7년~

쓰레기 없이 사는 삶의 노하우가 일상이 되고 먹고 사는 일이 되었어요.

더 나아진 오늘을 사는 할머니가 되는 꿈을 가지고 사시며
지구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자고 이야기해요.

제로웨이스로 살려면 일단 좀 불편해지고 내 몸은 무거워집니다.

가방엔 손수건, 장바구니, 주머니, 보자기, 텀블러, 컵, 다회용기, 개인식기를 넣어 다녀야하니깐요.

그럼에도 지구를 살리는 일이기에~

'비우기'와 더불어 소비단식, 소비디톡스도 필수인가봐요.
작가님은 소비하는 달을 정해두셨다는 이야기에 놀랬습니다.

관련 직업이야기는 저두 솔깃한 이야기들입니다.

환경교육사, 산림교육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 환경생태 작가, 업사이클의류 디자이너, 정크아트예술가, 녹색건축가, 기업제품 설계 기획자... 등등

어떻게 이 직업들이 연관되고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소개도 참 좋습니다.

가치관이 삶이 되고...
그 삶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으로까지 연결되는 것~ 참 이상적이에요.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일단 저는 제 생활에서 10프로만 더 힘써보겠습니다.

가방에 보자기부터 넣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