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 서툴지 않게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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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본인의 반성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겸손한 표현이신듯...
많은 아버지들이 사춘기 아이들과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엄마들은 사춘기 아이때문에도 힘들고 더 부채질하는 남편때문에도 힘들다.
그러면에서 속이 시원한 이야기이다.
사춘기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아빠의 입장에서 적어나가는데 이 책을 남편이 읽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생긴다.
물론 내게도 도움이 많이 된다.
때로는 힘들지? 수고했어. 그말이면 충분한데 잔소리를 플러스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 굳게 한다.
아이들의 언어를 배워야한다.
그 언어속의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

무엇보다 아이들의 선호를 인정해주는 것.
내가 한발자국 뒤로 양보하면서 존중해주기가 먼저 되어야 한다. 나의 말투를 돌아보게 되었고... 좀더 희망적인 모습도 기대해보게 되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빠들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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