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소중한 것을 깨달은 기분이 듭니다.사춘기 딸들과 남편이 친해지길 바라며 읽었지만...제게 더 와닿고 제가 잊었던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었어요.모래시계같은 부모님과의 시간...남은 모래의 양이 얼마일지는 몰라도 소중히 사용해야겠어요.30일 프로젝트대로 하면 정말 잘 될 것만 같아요.갑자기 낯간지럽게 아빠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주네요.먼저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무엇을 물어야할지 무엇을 생각해봐야할지 세심한 포인트들을 짚어주네요.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나이만 들은 철부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책 속에 소개된 유튜브 영상보고 폭풍눈물 흘렸네요.지금 이 책을 만난게 행운인거 같아요.더 늦기전에 행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