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나만의 기도문이 생겼어요. 무미건조한~ 생각없이 읍조리게되는 나만의 기도문...형식적이고 유치해지는... 나만의 패턴을 깨고 싶고 좀더 깨어있는 기도생활을 하고 싶어서 기도문 필사를 시작했어요. 열흘정도 지나고 나니 제마음도 정돈되어지는것 같고 저의 기도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무엇보다 필사하는 시간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필사를 하게 되네요.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도문 필사로 하는데 마음 청소까지 하는듯 상쾌합니다.기도문 필사하며 거룩한 습관 만들어보려구요.기도가 어려우신 분, 기도를 배우고 싶으신 분, 기도의 습관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