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돈을 벌 준비를 하고 공부를 하라고 시작한다.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어떻게 계획을 잡아야 할 지 잘 설명해준다. 잘 모르는 채로 돈을 번 사람은 그 기억으로 투자를 한다고 한다. 모르고 벌어들인 돈은 분명 손해도 그렇게 찾아온다고 한다. 돈 지식이 무지해도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라 좋았고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맥을 잡을 수 있었다. 조급해하지 말고 공부로 준비한 후 시작해도 늦지않다고 한다. 무엇보다 '지수'를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코스피.... 지수는 경제의 거울이면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된다. 수치화 되어있어 정확하고 정직하다. 당신에게만 제공되는 정보라면 의심부터 하라고 한다. 투자에서의 인문학과 심리학의 관계도 흥미롭다. 인간의 본성을 거스른 3%만이 돈을 벌 수 있다는 97대 3의 법칙도... 저자는 6년간 200만원의 월급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거의 8년간은 수익이 0, 그러나 이후 기하급수적 수익의 증가...그러한 바탕으로 글을 썼다. 투자에 대한 규칙과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관련 책을 10권 정도 읽기를 추천하는데 10권을 고르는 기준도 정해주어 좋았다. 돈 공부 시작하기전 이 책을 먼저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