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책, 짧은 글귀들~부담없이 읽었습니다.의, 식, 주, 인, 생의 다섯가지 테마그 속에서 상식을 물어봅니다. 정확하게 이것이 상식이라고 정의하지 않아요.하지만 사이사이에 뼈있는 상식을 숨겨놓은 것 같아요. 짧막한 글마다 마무리는 질문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주변의 흐름따라 내 생각이 흘러갔는지나의 생각이란게 있었는지 뒤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시대에 맞게 셀럽과 인플루언서, 정보과잉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무분별한 정보를 받아들임은 의식의 비만을 만든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어요.그리고 좋은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기준은...나의 지성을 자극시키고 나의 콘텐츠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럼 좋은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타인의 성장을 돕는 이가 되는건가요~~ 제가 제일 와닿았던 부분은 '하루'에 관련한 부분입니다."하루의 시작, 즉 해가 뜰 때의 설렘은 깨어남과 함께 하는 감성이다." 때로는 이 설렘을 양보하고 멀어지는날이 필요하다고 하네요..가끔씩은 가까이에 있는 것들을 멀리해보는 날 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 또한 생각거리를 풍요롭게 하네요.빨리 읽을수 있지만 여러번 곱씹어 볼수록 유익한 책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