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1미터 육아
곽진영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는.....
⠀⠀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알콩달콩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작가 곽진영 님의
육아에세이~~

솔직담백한 표현들이 더 쉽게 공감하게 되었구

너무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잠깐의 양평 나들이로 바껴진 인생의 방향.

시골의 삶을 동경하게 되고 꿈꾸고 행동하기 시작했다.

"시골에서 살아보는 것과 시골에서 사는 것은 다르다.  더 위험한 건 살아본 건데 살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잘 모르는데 아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했다."

이러한 방침 하에 시골의 삶을  충분히 누리는 집, 환경을 선택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보수좋은 직장을 포기하고 돈보다 가족과의 시간에 우선순위를 두고 하루하루 꾸려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가족이 함께 다니는 산행은 일상이 되고,

아빠랑 아이가 산의 쓰레기 줍는 자원봉사도 다니고,

봄엔 아이들과 냉이, 쑥 캐고 진달래를 따서 화전도 하고~~

여름엔 계곡워터파크,

가을은 가을대로 예쁜 경치를 만끽하고,

겨울엔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고...

사계절을 몸으로 느끼며 보내는 아이들~

참 이상적인 모습이며 보기좋은 모습들이다.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

엄마도 아빠도 날마다 성장하는 모습~~

그 속에 배워가는 아이들~~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누리는 가운데,

또 함께 꿈꾸는 삶을 만들어가는 중에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의 삶도 응원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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