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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사람은 너였다
이미란 지음, 임소연 그림 / 바른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정말 예쁜 사람은 너였다
... . .....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너의 마음이
고맙고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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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사람은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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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화 한편 본듯한 먹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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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사랑에 헤어진 연인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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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에도 그가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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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에 평안의 기도를 담아 날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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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날 시린 마음에 빈칸을 만들고
빈칸마다 추억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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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어들 속에 느껴지는 그리움, 미련, 후회, 사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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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픈 마음은
그댈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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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우는 슬픈 아이야
하늘도 너와 함께 울어준다
빗속에서 눈물을 맘껏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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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리움.
사람에 대한 그리움.
언제 느껴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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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삶에 쫓겨 사랑해야 할 이들을 놓치고 있진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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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어져서 잊고 있었던
'사랑', '그리움'에 대한 감정~에 푹잠기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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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아줌마의 갬성을 돋게 한다.
또한 캘리그래피와 삽화도 시를 더 살게 하는듯.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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