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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게 어때서 ㅣ 황상민의 성격상담소 4
황상민 지음 / 심심 / 2017년 11월
평점 :
#
1. 이 서평의 특징을 말해둔다.
책은
WPI(황상민의 심리검사)의 다섯 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각
유형에 따라 한 권씩 나왔기에 모두 다섯 권이다.
각
권 별로 각각의 서평을 올린다.
그래야
서평을 쓰는 의미도 있고, 읽는 사람의 유익도 있지 않는가.
어차피
깊이 읽거나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나눔이다.
그러니
각각의 서평을 다 이어보실 확률이 높다는 전제로 이 서평을 적어나간다.
(알림
: ‘# 1’ 는 각 서평의 공통이다. 각 서평별로 약간의 시간 흐름이 있다.
휴머니스트,
아이디얼리스트, 에이전트, 로맨티스트, 리얼리스트. 내가 서평 쓴 순서이기도 하다.
각
권 별로 중간중간 책 전반적인 이야기도 들어간다. 하지만 전체에는 다 넣지 않는다. )
#
4. 아이디얼리스트 : 독특한 삶
사람들의
호응이 별로 없어도 괜찮은 존재들이다.
물론
아예 없으면 그건 힘들거다.
하지만
자기가 충분히 의미를 느끼고,
극소수라도
자기와 뜻을 함께 할 사람들이 있다고 믿으면!
문제
없이 살아갈 사람들이다.
(중요한
건 ‘믿음’이라는 말이다. 사실이 아니더라도 그런 믿음이 있으면 살 사람들이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사례는 첫 장 ‘시시포스의 저주’다.
상담
사연이 따로 설명되지는 않는데, 얼마 전에 유투브 황심소에서 들은 사연과 비슷하다.
자기가
무얼 해야 할지, 현실적으로 어떠한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자기
삶을 잘 살아야 한다.
특히
아이디얼리스트는 남들의 어설픈 조언, 유행을 따라 살 게 아니다.
자기만의
길을 오롯이 가야 한다.
그런
삶의 산 증인이 있다.
바로
셜록 황.
남들이
뭐라하든 자기 길을 간다. 자기 삶을 산다.
그래서
교수에서 해직되도, 오히려 더 생동하는 삶을 펼쳐간다.
이
책들의 특징은 어떤 사연은 상담 사연이 적혀 있고, 어떤 사연은 없다.
처음에
책을 보기 전에는 ‘황심소’에 소개된 걸 정리하여 펴낸 줄 알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그렇지 않은 게 대부분이란 걸 느꼈다.
황심소는
사연을 받고, 설명해주는데,
책에서는
대화식으로 이어진다.
평소
일반 상담에서 벌어지는 사연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황심소를 즐겨 듣는 분들에게 더 추천한다.
방송되는
것과 또 다른 사례들이 많다.
셜록
황의 이야기를 충분히 잘 이해할 수 있어 좋다.
다만
인공지능이라는 ‘W-Tbot’은 약간 어색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
셜록
황이 1인칭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셜록 황도 그 고민을 했을 거다.
가끔씩
걸림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셜록 황 자기 자신이지만, 제3자적 입장처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도 있다.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