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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지능 - 아이의 행동을 읽는 5단계
로리 홀먼 지음, 김세영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1월
평점 :
지금도 부모지만, 아직 태어나진 않았으니 예비 부모다.
좌우지간 부모가 되기에 요즘 출산과 육아에 관한 책을 많이 살펴보게 된다.
수많은 육아 책 중에서도
이 책이 매력적이고 돋보이는 이유는
유아기 혹은 청소년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책 한 권에서 전부 다 다룬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나이에 따라 각각 사례들을 담고 있는데,
이는 풍성한 사례를 말해줄 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부모 지능’이 필요하고, 적용되는 걸 알려준다.
그래서 미룰 일이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부모 지능을 길러야 한다.
또 하나, 부모 지능은,
아이에 대한 부모의 입장을 먼저 성찰하게 만든다.
즉 내 마음의 문제를 우선 살피라고 강조한다.
이 점이 무척 새로웠다.
아이의 문제? 그건 사실 내 문제이고, 부모의 문제일 수 있다.
내가 그렇게 조장하고, 유발한 것일 수 있다.
내가 짜증내지 않았더라면, 내가 부드럽게 달래준다면
아이가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나에 대한 객관화, 그러면 동시에 자녀에 대한 공감이 이뤄진다.
이러면 자연히 잘 풀리고, 관계 역시 돈독해질 것이다.
이 책과 함께 <노 배드 키즈>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서 말하는 바와 묘하게 연결되어 더 재미있었다.
공통점은 ‘왜 저 행동을 하지? - 아이의 심정을 이해하기’다.
한계를 설정하기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그에 대해 분명하고 부드럽게 대처하면 된다.
<노 배드 키즈>에서는 약간 짧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면,
<부모 지능>에서는 세세한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둘 다 병행하여 보면 좋겠다.
이 외에도 무척 많은 책들이 있을 거다.
하지만 난 이 두 권으로 만족하련다.
이 두 권이라도 내가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육아가 될 거라 본다.
기존에 알고 있던 것도 언급하고 가자. 빼 먹을 수 없다.
<부모와 아이 사이>,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코치>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
밥 투정? 부모가 그렇게 만드는 거다.
해결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