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이 책이 아주 좋았다.

그러나 이 책이 잘 안 맞는 사람들도 꽤 있을 거라는 걸 먼저 밝히고 싶다.

 

저자가 100권 넘는 책을 냈다는데, 나는 이 책으로 처음 알았다.

저자보다는 주제와 목차가 끌려서 관심 갖게 됐다.

저자 소개는 오히려 비호감이다. 람보르기니? 내 취향은 아닌 듯 싶었다.

다른 사람의 서평을 찾아보니 책 내용이 남지 않고, 저자 자랑만 남는다고 비판한다.

많은 책을 쓰기보다 두고두고 읽히며 길게 남을 책을 쓰라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워낙 소제목들이 내 마음을 건드렸기에 과감히 읽기 시작했다.

 

술술 읽혔다. 같은 말이 다양하게 반복된다.

‘긍정의 힘’, ‘긍정적 사고/질문을 통한 상황 돌파’가 끝까지 일관되고 반복된다.

(적어도 이 책은 ‘람보르기니’보다 ‘긍정적 자세’가 훨씬 남는다)

 

부정적으로 보면 뻔한 이야기의 반복이라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사례가 중복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보면 어려운 순간을 헤쳐나가는 긍정적 사고의 필요성과 성공 사례를 풍부하게 만날 수 있다.

 

같은 책을 봐도 전자처럼 볼 수도 있고, 후자처럼 읽을 수도 있다.

나는 후자로 읽었다. 내 삶의 자세에 대해 큰 도전이 되었다.

근성과 열정의 불을 지펴 놓았다.

 

저자가 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점이다.

상황을 긍정적, 적극적으로 보라!

 

안 되는 상황,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여 뒤로 물러서지 말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까?’를 물으라고 한다. 긍정적 사고!

 

나는 그동안 처세술을 가볍게 여겼다. 그러나 이제는, 이 책을 통해 달라졌다.

‘삶의 자세’로 보게 되면서, 배우고 체득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느껴진다.

아예 삶의 중심이자, 공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문제와 어려움, 갈등은 기회이자 성숙의 계기가 된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온다.

 

무기력하게 지내는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책이다.

특히 내게는 삶의 태도를 가다듬게 한 소중한 책이다.

가까운데 놓고 종종 볼 것이다.

 

대충 보면 뻔한 내용일 거다.

하지만 마음 먹고 보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김태광, 긍정의 힘.. 책 겉표지만 봐도 기운을 받는다.

이런 책을 만나서 아주 행복했다.

저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책을 읽는 이유는 삶을 더 힘차게 살고, 변화되고 싶어서다.

저자는 충분히 말해줬다. 책의 몫은 여기까지..

이제 독자로서 내 몫을 할 때다. 삶에서 잘 살아내자.

 

내 존재를 흔들어 놓았으니, 적어도 내게는 훌륭하고 탁월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1월 15일에 내고, 27일에 <이젠 책쓰기가 답이다>를 책을 냈다.

책쓰기는 내 관심사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이어서 읽게 된다.

 

저자에 대해 찬반론이 많은 듯 하다.

거기에 너무 매이지 말고, 직접 한 번 보시는 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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