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 면역력을 키우고 병에 걸리지 않는 법
아보 토오루 지음, 박재현 옮김, 박용우 감수 / 이상미디어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병을 누가 고친다고 생각하는가?

의사? 아니면 자기 자신?

 

난 한동안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 몸의 문제를 의사에게 마냥 맡기는 건 무책임하게 느껴졌다.

내가 나를, 내 몸을 모른다는 반성과 함께...

 

특히 서양의학의 한계를 마주하면서 그렇다.

손가락에 간지러움이 생기면 연고와 약을 처방받고, 주사를 맞는다.

효과 있다. 분명히 있다.

하지만 몸의 전체를 보지 않는다. 문제 부위에만 집중한다.

 

동양의학은 손가락이 간지러워도 몸 전체를 본다.

나무(손가락)를 보면서 숲(몸)도 보는, 아니 숲(몸)을 보면서 나무(손가락)도 본다.

손가락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통해 몸의 상태도 알 수 있다.

몸을 알게 되면 생활 습관도 알게 되고, 통합적인 치료와 변화가 가능하게 된다.

 

동양의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니 자연치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주변 환경, 주거 공간, 먹을거리가 중요하다는 걸 점차 배웠다.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이는 약을 먹어서 될 일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바꾸어 예방하는 일이다.

 

잠자는 시간(대), 음식 먹는 습관과 태도 등 우리 일상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이 달려있다.

우리의 건강이 병원이나 약, 의사에게 달린 게 아니다.

 

저자는 ‘병원가서 병 고친다’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이고,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병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다고 한다.

 

책에서는 병에 걸리는 이유를 밝히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잠 잘 자고,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고, 밝은 생각을 하며 즐겁게 사는 것.

너무 뻔한 말이다. 결론은 그렇다.

 

나의 건강은 나, 당신의 건강은 당신에게 달렸다는 사실과 근거를 자세히 밝히고,

그 방법을 말해준 것이 이 책의 유익과 공헌이다.

 

진정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시길.

또 생활 습관을 조정하여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