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나랑 - 배려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세바스티앙 브라운 지음,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모든 아빠들은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라!


이 책은 표지까지 전부 합쳐 28쪽 짜리 그림책이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듬직하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 펼쳐진다.


현실에서는 비록 좀 그보다 못할 수도 있으나,

그래도 더 따뜻하고 교감 잘 하는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무척 필요한 책이다.


사실 '엄마랑 나랑' 같은 책은 그다지 필요가 없다.

이미 엄마들은 대체로 아이들과 유대감을 잘 형성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빠들이다.

사회 생활하기에 육체적 +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


그런 가운데 이 책은, 읽어주면 아빠에게도 좋고,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다.


왜냐?

아빠가 밥도 주고, 씻겨준다.

놀아주기도 하고, 산책도 한다.

장난도 치고, 든든히 지켜주는 아빠다.


실제 모습이 그렇지 못하더라도, 그런 모습을 향해 지향해가도록 이끈다.

 

여기까지는 일반 동화책이랑 똑같다.

특이점은 그림+질문 엽서다.


"네 생각은 어때?" 하는 질문이 들어 있다.

이게 하브루타 생각 카드인데, 스스로 생각하고 답하게 만든다.


이런 방식을 익히면, 어른은 다른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즉, 아이를 만나는 기술을 배우는 거다.


질문할 줄 아는 어른!

바로 어른을 성장시키는 교육방법이다.


요즘 스마트폰에 아이를 내맡기기 쉬워졌다.

부모로서는 간편하다. 그거 하나면 아이가 조용해지니까.

하지만 정말 아이에게 유익할까?

아이가 친구, 자연 등 다른 생명들과 더 잘 만나는 길일까?

아니다.


아이에게는 부모의 따스한 말과 손길이 필요하다.

아이와 진정한 친밀감을 형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한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특히 아빠들, 잘 읽어주며 이런 아빠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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