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1집 - 하늘 가는 길
장사익 노래 / 예전미디어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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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비가 내리고, 차가운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장사익의 첫 번째 곡 찔레꽃을 듣는데,
마음이 왜 이리 흔들거리는지,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고독하기도 하고, 충만하기도 하고,
그의 목소리가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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