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로서 주일날 교회에 와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겨우 최소한의 섬김일 따름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시간에 더 많은 영혼을 섬겨야 하고 그 섬김의 대부분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교사가 영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는 영혼을 위한 그의 기도 생활의 건강함으로 나타납니다.
하루에 한번씩 자신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위하여 비지땀을 흘리며 기도할 수 있다면, 하루 한 번씩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펑펑 울 수 있다면 그는 아직 건강한 교사입니다.
비록 그는 약하나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강하시므로 그는 교사로 섬길 수 있습니다.
-교사 리바이벌/김남준-
* 있는 힘을 다해
해가 지는데
왜가리 한 마리
물속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저녁 자시러 나온 것 같은데
그 우아한 목을 길게 빼고
아주 오래 숨을 죽였다가
가끔
있는 힘을 다해
물 속에 머릴 처박는 걸 보면
사는게 다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다
-이상국-
* 무엇을 향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정한 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라.
새로운 아이디어는 '느림'과 '내적평온'에서 나온다.
-느림에의 초대/브리깃 뢰트라인-
* 보물
세상에 제일가는 보물을 얻었으니
어디에 방하나 있었으면
열려라 참깨 같은 동화속 나라의 풍요는 없지만
두번 짧게, 한번은 길게 고양이 울음 울면은
그녀가 살금살금 나와서 키 작은 대문을 따준다면,
샘터를 돌아 뒤란을 지나 불빛 한 점 보이지 않으나
정숙한 그녀같이 속으로 더욱 따뜻한 온돌방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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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하느님께 폐 끼치지 않도록
늘 웃음도 깨물어 조용히 삼키는 행복을 누리고 싶어요.
욕심은 작을수록 당당하며 사람의 몸과 마음은
열릴수록 신기하여 얼마나 많은 보물로 가득한지
하느님
아주 작은 방 한 칸이어도
좋겠어요.
-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