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블러드
임태운 지음 / 시공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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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좀비바이러스인가요? 좀비와 SF의 만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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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나폴리 4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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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의 폴리 4부작 두 번째 이야기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마지막 결혼식 스토리에서 릴라의 구두의 떡밥을 던지고 끝나버렸던 릴라와 레누의 유년기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소설의 <나의 눈부신 친구>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에서는 릴라와 레누의 청년기에 일어난 어떤 사건들디 펼쳐질지 궁금하다.


1966년 봄, 릴라는 엘레나에게 그동안 자신이 써왔던 일기? 글?이 담긴 상자를 맡긴다. 

상자는 절대 절대 열지 말라는 맹세를 한 후 엘레나에게 맡기게 되는데 엘레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상자를 열고 만다. 상자 안에 있던 공책에는 초등학교 마칠 무렵부터 릴라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 세세하게 적혀있었다. 읽으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릴라가 쓴 글을 보며 뛰어난 묘사력과 색채에 대한 묘사에 감탄하기 바쁜 엘레나이다. 

엘레나의 글 솜씨에 매료되어버린 엘레나는 그녀의 이야기에 지배당하는 느낌을 받지 않기 위해 상자를 강물 속에 버리는데......




릴라의 글은 때로는 나를 흥분시켰고, 매혹시켜쓰며, 비참하게 했다.

릴라의 글을 자연스러웠지만 어딘가 인위적이었다.

그 인위성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알 수 없었다. 

p.18




스테파노의 구두가 마르첼로가 신고 있었던 진실은 이유는 이러했다. 

솔라라 형제들이 릴라의 친구들에게 치욕을 안겨준 것에 대한 복수와, 그리고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집안의 재력으로 엘레나의 남편 스테파노와 리노를 압박하면서 릴라의 구두를 받아 간 마르첼로의 치졸함이었다. 

구두의 사건으로 릴라의 생각의 기준은 변하고 구두의 존재 여부가 아닌 스테파노 자체를 싫어하게 된다. 

자신을 거부하는 엘레나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그동안 숨겨왔던 돈 아킬레의 핏줄임을 드러내는 스테파노, 그에게 강압과 폭력에 휘둘리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 살아가는 릴라를 보며 강함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다. 



반면 안토니오의 사랑을 생각하면 죄책감이 들었지만 니노에 대한 감정을 접지 못하는 엘레나~

니노와의 만남을 가장하기 위해 엘레나 릴라와 여름휴가를 떠나고 그곳에서 니노를 만난다. 니노와의 관계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가기 시작한다. 


오래전부터 릴라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니노에 대한 감정을 알게 된 엘레나, 릴라에게 뒤처짐이 싫어 선택한 첫 경험, 

자신의 선택과 감정에 충실하기로 한 릴라와 니노의 겁잡을 수 없는 상황들, 릴라의 변화로 주변 사람들의 생활과 모든 것들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내 부족함은 릴라의 과함때문이었고 내 과함은 릴라의 부족함을 보안하기 위함이었다.

p.471




삼 일 동안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을 읽으면서 페란테의 이야기로 불태웠다. 

릴라와 레누의 주변으로 일어나는 사건들로 감정이 들쑥날쑥~ 

릴라에 돌발행동이 거부감보단 매력으로 다가오는 이 느낌은 어쩔 것이며 엄청 두꺼운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후다닥 읽히는 흡입력과 가독성~

그녀들의 우정과 질투, 그리고 사랑 이야기가 재미난다.  궁금증과 설레는 지금 감정을 그대로 안고 바로 세 번째 도서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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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스토리콜렉터 74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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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데커 시리즈의 네 번째 소설 <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세 번째 소설을 먼저 읽어야 하는데 순서를 오해하는 바람에 먼저 읽어버리게 된 도서이다. 

이번 도서에선 어떤 범죄와의 사건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안고 읽어본다.


내가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인간은 원하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합리화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상사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동료 알렉스 재미슨과 함께 그녀의 언니네로 휴가를 오게 된 에이버스 데커. 데커는 반강제적으로 끌려오게 되었지만 작은 소도시 펜실베이니아주 배런빌에서 나름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 여섯 살인 조카와 이야기를 하던 중 바로 뒤 집에서 수상함을 감지한 데커는 바로 뒷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발견된 살해된 두 사람, 빈집에서 죽어있는 신원이 알 수 없는 두 사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배런빌에서 최근 범인을 잡지 못한 연쇄 살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었는데..


죽은 도시 배런빌.

한때는 광산과 제분소로 번창했던 도시였는데 지금은 문 닫은 가게와 빈 집들이 수두룩하고 마약과 폭력들이 가득한 곳으로 변했다. 데커가 휴가차로 들른 앰버 미첼의 뒷집도 빈집이었다.

상처하나 없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시체와 흥건한 피, 좀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또 다른 시체, 사건을 조사하면서 배런빌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다른 사건들도 수사하게 된다.


존 배런 3세.

배런 가문은 예전부터 도시를 착취한 후에 산업도시로 발전시키면서 자신들의 재산만을 늘리고 노동자들을 무시한 채 공장을 모두 기업들에 팔아넘긴 가문이었다. 존 배런 3세가 저지른 행동은 아니지만 배런 가문이라는 이유만으로 배런빌 사람들은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존 배런이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 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존을 조사하면서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였던 사건들의 연결점을 찾고 그 사건의 중심에 존이 있다는 것이 알게 된다.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방해하려는 인물들에게 죽음의 위험까지 받아 가며 데커는 알렉스와 함께 수사를 하지만 사건은 갈피조차 못 잡은 상태이다.

고의적인 사건에 머리를 다친 데커의 기억에 문제가 생기고 사건은 점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왜 이곳, 죽어가는 도시 배런빌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일까?

과연 데커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은 빈곤의 인간을 어떻게 변화를 시키는지, 평범한 사람이라도 유혹 앞에선 어쩔 수 없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업의 부로 평온한 삶을 살고 있던 사람들, 기업이 무너지면서 자신들이 갈 곳을 잃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마약을 복용하고 마약을 사기 위해 범죄행각을 저지르는 죽음의 도시 배런빌의 모습은 지옥이었다. 

<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에서는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는 물론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차가고 냉정한 데커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상한 모습과 미묘한 관계의 재미슨과의 대화를 보는 재미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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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라오양의 부엉이 지음, 하진이 옮김 / 다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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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관한 냉정하고 현실적인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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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동영상 스토리콜렉터 90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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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사랑법>이란 도서를 얼마 전 봤던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작품이 나왔다니..  우왓... 좋다..ㅋ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다른 도서들에 밀려 못 읽었는데 우선 <살인자의 동영상>을 먼저 보도록 하자..^^


작가 마이크 오머는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떨친 유명한 사람.. ㅋ

원래는 기자와 게임 개발자, CEO까지... 하던 분이 왜 작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으니 성공한거지.. 뭐.. ㅋ 

조이 벤틀리라는 인물로 <살인자의 사랑법>을 집필하고 <살인자의 동영상>을 출간하면서 시리즈화가 되었다고 한다. 



어둠 속에서 비명을 내지르는 한 여자의 동영상.

여자는 아직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열두 시간이 지나면 아마 죽게 될 것이다.



여자들을 강간하고 목 졸라 살해하는 로드 글로버, 그가 지금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를 자극하고 있다.

어릴 적 조이는 로드 글로버의 옆집에 살았던 적이 있었다. 조이는 그의 범죄를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이후 글로버는 도망자 인생을 살며 조이에게 집착을 보이는 행동들을 한다.

그녀를 습격하기도 하고 최근엔 동생 안드레아에게 접근해 사진까지 찍어 조이를 협박하고 있다. 

글로버를 잡고 싶어 하는 그녀이지만 상사는 생매장 당하는 여자의 동영상의 자료를 주며 해결하라고 한다. 사건을 해결하면 글로버를 사건을 하게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며..


그리하여 조이는 범죄심리학자인 데이텀과 함께 샌앤젤로 경찰서로 향한다.

어두운 상자 안에서 비명을 지르며 생매장 당하는 여자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업로드하는 살인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면 구할수도 있겠지만 첫 번째 희생자는 구해낼 수 없었다.

상자안에는 죽어가는 영상을 찍기 위해 설치해놓은 카메라가 발견되고 죽은 시체만 있을 뿐이다. 

사건을 끝이 아니었다. 동영상의 이름이 실험 1호였기에... 

그 이후에 계속되는 실험 2호.... 연쇄 살인사건이었다.


범인은 관종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더 주목받는 영상을 노출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SNS를 살펴보며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며 언제든지 덮칠 수 있는 자신의 먹임감을 살펴본다. 상대를 고르기 시작한다.

다음은 너야~!!


FBI 요원인 범죄심리학자 조이와 데이텀 그레이.

안드레아를 위협하는 글로버의 사건과 엉겨 불안하기만 조이와 내부 검사를 받고 있는 데이텀은 힘들고 혼란한 상황에서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이다. 


범인의 머릿속에 들어가 예측과 분석을 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조이~

상자 안에 여자들을 가두고 생매장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며 흥분까지 하는 변태 살인마의 정체를 서서히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살인자의 동영상>은 등장인물에 대한 심리 묘사의 전달력이 아주 좋은 것 같다. 

범인의 시선으로 다음 상대를 노리는 그의 감정이 전달되는 것을 느끼면서 섬뜩하기도 했던 <살인자의 동영상>였다.

마지막 범인의 등장은 놀라수도.... 책을 읽으면서 슬쩍 슬쩍 버려주신 힌트를 놓쳤다면 범인을 유추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살인범의 심리묘사가 매력이었고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 소설이었다. 

<살인자의 동영상>을 봤으니 당연히 <살인자의 사랑법>을 읽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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