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 단숨에 이해하는 다이제스트, 책 읽어드립니다
알베르 카뮈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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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해안 도시인 오랑 시에서 일어난 1940년대 4월 경의 일이다.

어느 날 아침, 의사 리외는 계단에서 죽은 쥐를 발견하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리외의 아내는 일 년 전부터 병을 앓고 있었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산간 요양지로 떠나기로 했다. 아내가 떠난 오랑 시에는 비틀거리면 죽어가는 쥐들로 넘쳐나기 시작했고 오랑 시에 죽음의 병 페스트가 발생했다.

죽은 쥐들이 8,000마리에 육박하자 시민들의 불안은 극에 다다르기 되고 당국의 무능함을 비난했다.

열이 39도가 넘고 목 부분의 임파선과 팔다리가 붓는 등 몸에는 검은 반점이 퍼지는 것이 페스트의 증상이었다. 페스트의 증상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시민들은 공포에 떨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환자들의 숫자는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하자 당국은 페스트를 사태를 선언하고 도시를 폐쇄해버렸다.


갑자기 도시가 폐쇄가 되고 타 지역으로 간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된 오랑 시에 시민들은 가족들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단념한다. 오랑 시의 분위기는 점점 나빠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사망자가 700명대로 증가하자 시민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페스트에 점령당한 도시는 지하 묘지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처음엔 관에 시체를 넣어 구덩이에 넣어 흙을 덮었지만 죽은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나중에 시체를 관도 없이 구덩이에 매장을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


오늘 아니면 내일이라도 페스트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민들은 경계심이 심해졌다. 아직 건강하다고 안심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위험이 다가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었다. 

우연히 페스트로 발생하면서 오랑 시에 체류하게 된 신문기자 랑베르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도시를 탈출하려는 계획을 했지만 죽음의 도시 오랑 시에 머무르며 페스트와 맞서기로 한다.



"저는 떠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 남아 있도록 하겠습니다." _p.138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땐 화가 날 만도 하지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도저히 그럴 수가 없어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까지 이렇게 고통을 당하는 세상을 어떻게 사랑하란 말입니까?"

리외가 참을 수 없다는 듯 목소리를 높이자 신부가 당황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p.138 ~ 139



이 시절에도 이런 종교적인 발언이.... 

이번 코로나 사건으로 신천지와 교회에 대응자세에 실망을 했기에 무신론자인 나로썬 종교적인 발언은 좀 거슬리네요.  




4월에 시작된 페스트는 해가 지난 1월에 접어들면서 물러가고 있었지만 페스트균은 결코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페스트라는 재앙으로 인간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읽으면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와 닮은 모습을 보았다. 

스타북스에서 출간한 페스트 다이제스트는 단숨에 이해할 수 있도록 원작에서 지루한 부분을 해소한 흥미진진한 편집한 요약본이다. 역시 지루할 틈 없이 순식간에 읽게 된 <페스트 다이제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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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집 - 늘 곁에 두고 싶은 나의 브랜드
룬아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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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좋고 잡지 느낌의 도서 표지부터 눈길을 끄는 <취향집>

내 취향에 맞았다거나 감성 분위기 풀풀 풍기는 물건이나 장소를 마주하게 되면 설레는 맘이 가득해지곤 합니다.


타인의 취향을 엿본다? 


작가 룬아는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브랜드마다 브랜드만의 취향을 표현하는 방법과 어떻게 하여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는가의 스토리가 담고 있습니다.

늘 곁에 두고 싶은 브랜드, 기억하고 싶은 브랜드, 따라 하고 싶은 타인의 취향까지 엿볼수 있습니다.


<취향집>에서 잘 알고 있었던 브랜드 말고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브랜드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르에르_Orer

방대한 양의 지식과 수집품을 모은 오르에르 아카이브, 문구점 포인트오브뷰와 카페가 함께 있는 공간 오르에르는 소비자들을 새로운 레벨의 문화 세계로 이끌고 있다.




양봉꼴렉터_Un Bon Collector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상품들, 용도가 아리쏭한 오브제 등을 취급하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전시, 팝업 스토어, 워크숍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편집 숍을 강신향, 강현교 자매가 운영하고 있다.


윈오디너리맨션_One Ordinary Mansion

국내에도 인기가 많은 빈티지 가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수준 높은 수집과 복원 및 품질을 자랑하는 원오디너리맨선은 빈티지 가구 브랜드이다.


웬디앤브레드_Wendy and B.red

한낮에도 혼자서도 홀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와인바이다. 인테리어와 직접 공수해 온 소품들로 프렌치한 분위기와 여행에 간 듯 한 기분을 들게한다.


오롤리데이_Oh, Lolly Day!

동글동글한 마스코트 못난이로 인지도가 다지고 있는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이다.


윔그레이테일_Warmgrey Tail

대자연을 주제로 세련되고 유머러스함이 일러스트가 매력적이로 굿즈를 판매하며 소비자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브랜드입니다.




티컬렉티브_Tea Collective

한국의 질 좋은 차를 국내외로 소개하고 전통차를 대하는 자세가 매우 감각적이며 디테일이 살아 있는 공간 티컬렉티브에서 차에 대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호호당호호당_Hohodang

특유의 보자기 포장방법으로 이름을 알린 호호당은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브랜드와 취향이 다르기에 자기 자신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취향집>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안목의 눈을 높이고 나의 취향까지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방문하고 싶은 마음도 마구마구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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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후
상드린 콜레트 지음, 이세진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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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리 소문도 없이 쓰나미가 밀려온지 6일이 지났다. 루이는 성난 바다를 쳐다보고 있다. 

노인네들은 몇 달 전부터 경고를 했었다. 이상한 기후의 심상치 않는 변화를 감지하고 큰일이 날 거라 예감했지만 재앙의 규모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노인들의 목소리는 묵살당하고 천재지변은 일어났다. 그들이 늘 보고 사는 바다 저편 어느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거대한 쓰나미가 일어났고 땅의 절반이 침수되어버렸다.


예측했어야만 했던 일이라면? 아버지는 나지막이 되뇌인다. 쓸데없이 괴롭기만 한 생각을 해서 무엇 하나. 이미 벌어진 일인 걸.


아빠 파타, 엄마 마디, 장남 리암과 차남 마테오, 루이, 페린, 노에, 그리고 어린아이들 에밀리, 시도니, 로테, 마리옹 이렇게 루이의 가족 구성원은 11명이다.

거대한 재앙으로 주변은 모두 침수가 되어버렸고 해안지대 높은 곳에 살던 루이네 일가족 11명 만을 남겨두고 모든 것이 사라졌다.

가족이 살고 있는 곳까지 바다의 수위는 높아지고 아빠 파티는 물이 차오르기 전에 다른 고지대를 찾아 이 지옥을 떠나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지금 소유하고 있는 배의 정원은 8명. 모든 가족이 탈 수는 없다. 


열넷째 날 아침. 그날 아침도 어느 날과 다르지 않게 시작되었고 그때까지도 루이는 알지 못했다. 문을 열었을 때 그제야 깨달았다. 커피 냄새도, 빵 굽는 냄새도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리곤 엄마가 남겨놓고 간 편지를 수십 번도 다시 읽었다.


파타와 교대로 노를 저을 수 있는 리암과 마테오, 가장 어린 여자아이들 네 명을 두고 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 마디까지 여덟 명.

중간 아이들인 절름발이 루이,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애꾸 페린, 나이에 키가 작은 난쟁이 노에만을 남기고 가족들은 떠났다.




누구를 남길 건데? _p.35


아빠 엄마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을까. 섬에 남은 아이들끼리 축축한 땅에 주저앉아 슬피 울던 바로 그 순간, 엄마는 로테와 마리옹을 품에 안고 배 한쪽 구석에 흐느껴 울었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다면 어땠을까. 그 무엇으로도 엄마를 위로할 수 없었다. _p.43


절름발이, 애꾸, 난쟁이. 그러니까 제일 성치 못한 애들을 남기자는 거네. 타고난 불운에 어미 아비가 쐐기를 박는 셈이야._p.44


루이, 페린, 노에는 마침 한 방을 쓰니깐 아이들을 깨우지 않고 떠나는 편이 나아. 루이와 페린은 매우 영특한 데가 있으니 그 세 명이라면 어떻게든 버틸 거야. _p.45


가족들이 과연 고지대에 상륙했을까, 아니며 뱃길을 가던 중에 난파를 당했을까, 가족들은 이미 다 죽었고 그들 삼 남매만 살아남은 것을 아닐까, 혹시 고재대조차 바다에 잠겨버리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맨 나중은 늘 이 이야기가 나왔다. 아빠가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하지._p.97




인간의 이성과 본능, 한계상황, 사랑의 무게, 선택과 버림, 유대관계, 희생, 분노, 회복, 생존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누굴 선택하든 아니.. 선택이란 걸 할 수 있을까?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모든 가족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잔인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듣기만 해도 먹먹해지고 짠해집니다.

어느 누구나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극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감정 중 건들지 말아야 할 곳을 건들어 버린 <파도가 지나간 후>

스토리도 전개감도 몰임도도 굉장히 좋았고 결말이 궁금하다면...


알려줄 수 없다...ㅋ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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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직감력 - 순식간에 행운을 붙잡는 감 좋은 사람들의 3초 전략
와타나베 가오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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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 중 신기하게도 유독 운에 강한 사람들이 있다. 

최적의 기회를 잡아 좋은 아이템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오래 고민하지 않고 자신이 내린 결정을 과감하게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믿어서 였을까? 아니면 운이 좋았던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생긴다...무엇이었을까?


뭘 해도 행운이 따르는 사람들은 말한다. 망설이지 말라고... <3초 직감력>의 저자도 말한다. 망설이는 순간, 기회는 달아난다!!! 고...


단순히 느낌으로만 판단했던 직감. 

직감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경험과 기술, 지식 등으로 신호를 보낸다. 

판단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고민만 하다가 매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애초에 내 안에 답이 있으면서도 결정을 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기대는 습관으로 인해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마는 실수를 한다.



운이 좋은 사람들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단지 운이 강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직감을 믿었던 것.


꿈을 이룬 사람, 성공한 사람, 인생을 거침없이 살아가는 사람의 공통점은 직감에 따라 즉시 행동한다는 것이다.

-본문 中에서



<3초 직감력>을 통해 인생에 살아가는 데 중요한 판단법을 공부하고 기회를 잡아보렵니다.. ㅋ


모든 경험은 데이터가 되고 모든 선택과 결정은 3초 안에 끝난다.


질투, 분노, 증오 같은 감정을 안고 있으면 잘못된 결정이나 행동을 하기 쉽기 때문에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직감과 이기심을 구분해야 한다.


사람은 환경이나 일상이 바뀌는 것을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한다. 단지 용기가 없는 것뿐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직감력을 예리하게 만든다.




주구장창 고민만 하다가 매번 기회를 놓치는 사람,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무궁 무궁하지만 그냥 흘려보내는 사람, 항상 자신의 의견이 아닌 타인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직감을 훈련하고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이런 류의 긍정적인 자기 계발서는 읽기도 편하고 금방금방 술술 읽히는 장점이 너무 좋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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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미 에브리싱
캐서린 아이작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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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사랑이 찾아왔다는 카피와 함께 눈길을 끈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유 미 에브리싱>은 전 세계 24개국에 출간되었고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호평과 독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곧 영화화가 된다고 하는 아주 핫한 로맨스 소설입니다.


제시의 첫 번째 사랑은 애덤의 바람기와 어렸던 그들의 미숙함으로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출산에 임박했던 제스는 양수가 터지면서 병원에 오게 되고 출산 과정에 남자친구 애덤은 그녀의 곁을 지켜주질 못합니다. 연락 두절이었던 거죠. 

출산하는 상황에 아이 아빠는 곁에 없고 얼마나 제시가 힘들었을지...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는 장면이었다. 짠하네...ㅠㅜ

결국엔 엄마가 그녀의 곁을 지켜주게 되었고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애덤은 뒤늦게 나타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와이셔츠하며 목덜미에 여자 립스틱 자국까지.... 밤 새 여자와 뒹굴고 온 행색이다.

임신 중에서 그의 바람기와 자유분방한 성격때문에 불안했었고 임신 사실에도 반가워하지 않았던 애덤은 역시 아빠가 될 자격이 없구나 하는 판단에 제시와 애덤은 이별을 하고 만다.

그 역시 제시를 붙잡지 않고 프랑스로 떠난다. 그렇게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애덤은 프랑스에서 망하기 일보 직전인 성을 매입하게 되었고 그 성을 개조하여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윌리엄이 있던 차에 간간이 연락도 하고 생활비도 보내면서 관계를 유지해가고 있었따

제시는 10년이란 세월 동안 아들 윌리엄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키우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건강이 안 좋아진 엄마는 매일매일이 요양원 생활이다. 애덤에겐 전혀 관심 없이 지내던 제시였지만 어머니의 강력한 의견에 따라 애덤이 있는 프랑스로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애덤이 있던 프랑스에 윌리엄과 도착했고 윌리엄은 아빠와의 재회에 무척이나 설레고 기뻐한다. 괜한 질투심을 느끼는 제시..

아빠의 역할에 서툰 애덤과의 트러블, 

애덤의 변하지 않는 바람기, 

여행지에서 만난 찰리와의 두근거림, 

엄마의 병을 유전 받게 된 제시, 

병이 악화되고 결국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엄마, 

병을 유전 받은 사실을 알면서도 제시와의 사랑이 유일했음을 깨닫고 그녀에게 다시 한번 진실된 마음을 담아 청혼하는 애덤





초입부부터 맘에 들지 않았던 애덤, 하지만 점점 완전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뭉클한 감정이 들었다.. 아~~따뜻해..


<유 미 에브리싱>는 페이지 수가 꽤 두꺼운 편이다. 전 페이지 수가 두껍다 보면 처음부터 질리고 읽었던 곳을 반복하면서 읽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되긴 했는데 <유 미 에브리싱>은 몰입도가 굉장히 좋은 도서였습니다.

한번 틀러진 부부의 삐걱대는 관계에서 온전한 가정으로 탄탄해지기까지 과정을 지나오면서 잔잔한 감동과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주 술술 읽히더라구요. 오래간만에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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