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장미꽃 향기
김윤수 지음 / 돌체(영상출판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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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와 여주가 인연이라는 생각도 들고 남주의 사랑도 애절하게 느껴지지만 인간같지 않은 남주의 부모, 여주 엄마의 황망한 죽음, 여주의 기억상실 이런것을 생각하면 두사람은 악연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여주가 기억상실에 걸린 이유에 남주 어머니 책임이 있고, 안 좋은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여주에게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여주 혼자 아이를 낳게 하고 떠나게 만든것에도 남주 책임이 있어 남주가 말하는 사랑이 와닿지 않았어요. 집안일을 해결해야 하는 남주의 사정이 있긴 했지만 자신이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믿을만한 사람을 여주 옆에 있게 했어야죠.
제일 믿지 못할 자신의 어머니를 여주의 옆에 있게 해서 여주는 아이를 낳고도 아이를 전혀 볼 수 없었고 독한 진정제 때문에 여주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죠. 그런데 남주는 옆에 있어주지도 않았으면서 겨우 와서는 남주의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자라는 여자의 악의적으로 만든 상황만 보고 그 약혼자편에 서서 행동하는데 정말 화가 났어요.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여주를 보살폈어야 했는데 남주의 행동은 아주 실망스러웠어요.
그로인해 여주는 엄마의 임종도 지켜보지 못하고 황망히 떠나보내야 했고 자신이 낳은 아이조차 기억에서 잃을만큼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후에 남주는 자신의 사랑은 아주 대단한것처럼 말하며 그에 비해 여주의 사랑은 가벼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어이없었어요.
남주의 헬기사고로 여주와 얼렁뚱땅 화해 하는건 제일 별로였어요. 아이가 일곱살이 되도록 여주는 기억상실로 자신의 아이를 모르고 살았고 아이는 아빠의 사랑은 받고 자랐지만 남주 집안 사람들의 무관심과 엄마의 사랑의 받지 못하고 자랐죠.
엄마와 아이의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시기에 모자는 떨어져 있었는데 누가 보상해 줄 수 있나요?

남주 부모 특히 어머니는 최악인 여자였어요.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남주 아버지는 여주에게 사과를 하는 성의를 보였는데 어머니라는 여자는 끝까지 변명을 하고 여주 탓을 하는데 쓰레기구나 싶었어요.
남주는 조산을 한 여주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자신의 아이를 없는 취급하는데도 아무리 부모라도 관계를 지속하고 별채에 산 건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남주는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녀라는 여자만 응징할게 아니라 자신의 어머니 비서인 정비서라는 여자도 집안에서 내쫓아야 했었는데 그부분도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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