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저 흔한 사랑 이야기
희망이룸 / 다향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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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와 세연이의 사랑을 보며 설레고 마음이 따뜻해져 너무 좋았어요. 지훈이와 세연이가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을 만큼 참 좋았어요.

해주는...많이 안타까웠어요. 지훈에게 병적으로 집착하고 세연에게 용서받지 못할 나쁜 일을 저지르는 모습에 저건 사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전에서 해주가 카터에게 사진 하나를 보여주는데 그것을 보면서는 그나마 해주가 지훈을 사랑했다는 진심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세연에게 한 일만큼은 용서하기 힘들었어요.
한 사람을 오래 사랑하고 그 사람에게 외면 받는다고 해서 모두 해주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세연 역시 첫사랑인 준석을 오래 좋아하고 상처받고 많이 아파했지만 세연은 혼자 견뎠어요. 준석의 미련으로 보였던 행동,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아파했지만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혼자 견뎠어요.
그래서 저는 세연이와 지훈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낄때 두 사람의 사랑을 많이 응원했어요. 지훈이가 해주에게 냉정하면서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 것도 맞다고 생각했어요.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덜 아팠으면 해서 토닥여준다면 지훈이 지섭에게 말한 것처럼 상대방에게는 여지를 주게 되고 자신이 사랑하는 세연이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에게 지훈이와 세연이는 최고의 남주와 여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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