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너의 숲으로
김윤수 지음 / 로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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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찬은 조금은 이기적인 사랑을 한 것 같다. 8년전 어머니 때문에 채은의 곁을 떠났으면서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8년동안 채은의 인생을 흔들었다. 채은이 자신을 잊지 못하게 하고 자신이 채은에게 다가갈 수 있을때까지 남자들의 접근을 차단하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채은의 앞날을 방해한건 최악이다.
채은이 가장 힘들고 괴로울때 자신이 손을 내밀고 싶고, 이 세상에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손 내밀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였다고 하지만 채은과 결혼후의 행동을 봐서는 변명일뿐이다.
채은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각서를 쓴 것을 알고. 어머니한테 자신이 심어둔 사람도 있다면서 결혼후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채은이 모두 감당하게 하고 어떤 조치도 미리 하지 않은건 이해할 수 없었다.
채은 뿐이라면서 이송하에게 여지를 주는것도 맘에 들지 않았다. 어머니 때문이든 그룹 때문이든 채은이 자신의 옆에 있길 바란다면 이송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하는데 끈을 놓지 않고 몇번이든 만나는건 뭔지...

신유찬의 어머니 윤여사는 최악의 여자였다. 아들의 아내 될 사람이 어떻게 놀았든 어떤 인성의 사람인지는 상관없고 배경만 중시하는 사람이 어머니 맞는지.
8년전 두사람을 헤어지게 한건 그룹의 안주인으로 아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그럴수 있겠다 싶었는데 8년이나 지나서도 방해하고, 두사람이 결혼을 해서도 집요하게 유찬에게서 채은을 떼어내게 하려는 모습이 정말 구역질이 날만큼 최악인 인간으로 보였다.
윤여사 집에 고용인들도 다 구역질나는 인간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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