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그대가 손을 내밀 때 (총3권/완결)
이지환 / 이지콘텐츠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윤지유는 최악의 남주였다.
지무이의 아버지 지실장은 최악의 아버지였다.
도무지 지실장은 누구의 아버지인지.
자신은 위암 말기라 죽으면 그만이지만 자신의 딸 무이의 심장이 철로 만들어진거라 생각한건지 도무지 지실장을 이해할 수 없었다.
윤지유가 의붓누나인 서은과 어떤 관계인지 제일 처음 안 사람이 지실장이고, 윤지유가 여자들을 어떻게 대하는 바람둥이인지 또 윤지유의 성장과정을 본 사람이면서...
어떻게 자신의 딸을 지유에게 부탁하고 무이에게는 지유와 결혼하기를 바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무이가 지유와 결혼하면 어떤 상처를 받고 살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지실장은 이기적인 사람이다.

지유는 무이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무이 아버지를 자신의 아버지의 몸종이라 했다. 자신을 놓아주기를 바란다는 무이에게 니 아비가 빨리 죽기를 바라라는 말도 서슴없이 했다. 무이를 사랑한다면서도 무이한테는 아비라는 말을 쓰고 무이 아버지에는 지실장이라 하고 하대를 했다.
그런 사람이 무이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는지.

윤지유는 의붓누나에게 유혹 당하고 의붓누나의 계략도 눈치 못 채고 이용만 당하는 멍청한 인간이고 타인에게는 이기적이고 잔인한 개자식일뿐이다.
무이를 사랑하고 놓지 못한다면서 끝까지 의붓누나인 서은을 떼버리지 못한 병신. 결국 서은을 지유에게서 떼낸것도 무이였다.
무이 아버지 지실장은 왜 서은이 지유를 속인 말을 지유에게 미리 얘기하지 않고 임종 때야 말한건지..
지유는 서은에게 들은 말 때문에 죄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은에게 휘둘린 것도 있는데.

무이 역시 이해할 수 없었다. 지유가 자신의 아버지를 언제나 하찮게 말하고 무이에게 막말을 하며 상처주고 서은에게 계속 휘둘리고 자신을 강간까지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화가 풀리는지..
무이가 밝은 성격에 긍정적인 사람이라는건 좋은데 지유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휘둘리는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유의 사람인 이민규, 박실장 역시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이민규는 서은이 지유 옆에 있는 것이 싫다고 하면서 지유와 무이가 있는 곳에 서은이 어떤 이유로 찾아왔는지 알면서 막아주지 않고 지유와 만나게 해주었으면서 상처받은 무이에게 지유를 포기하지 말라는 뻔뻔한 말을 하는데 뭐 이런 인간들이 다 있는지 화가 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