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연인
이지환 지음 / 청어람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처음부터 끝까지 해인이 너무 안타까웠다. 가진것 없고 배경이 없는 사람은 짓밟는 대로 짓밟혀야 하고. 용서도 해야 하는건지 해인이 당하는 고통에 너무 화가 났다. 성무도 그렇지만 성무의 할아버지가 한 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사랑을 표현할 줄을 몰랐다고 어렸었다고 변명하는 성무 역시 너무 이기적이고 폭력적이었다. 성무가 그렇게 하지만 않았어도 해인은 의과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의사가 되었을거고 개차반인 오빠가 있었지만 할머니와 행복하게 살았을거다. 해인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예쁜 소녀었는데.. 성무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쁜 일만 하지 않았어도 이룰수는 없지만 애뜻한 첫사랑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살 소녀였는데.. 해인의 크고 간절한 사랑으로 자신을 꿈을 망치고 파괴한 성무른 용서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성무의 할아버지가 해인에게 한 일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용서하기에는 너무나 잔인한 일이었는데 이해할 수 없었다. 유모와 우경도 자신들이 무슨 권리로 해인한테 성무와 할아버지를 화해하게 만들라고 청하는지 .. 자신들이 또는 자신들의 가족들이 해인이 당한 일을 겪었다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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