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결말이 좀 당황스럽네요.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아프고 힘들게 자란 서희가 어린 딸을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한규와 해외 의료 봉사를 가는 결말. 전 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천벌 받아야 할 서희 부모의 최후는 좀 황당했어요. 그런 어어없는 최후로 오로지 한규에게만 화살이 돌아가는것도 안타까웠어요. 서희의 부모들이 어떠한 악독한 사람들이었는지 알려지고 두고두고 벌 받으며 고통 받으며 사는 결말을 기대하며 봤는데 좀 어이 없었어요. 독선적인 한규 할아버지의 조치로 서희가 병원에서 쫓겨나게 되고 한규와도 헤어지게 됐는데 한규 할아버지의 후회하고 반성하는 뒷얘기가 없어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