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6살이예요. 2년 뒤면 초등학교에 가야 하죠. 그런데 아이가 가끔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해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어린이집 오고가고 하는길에 보는 초등생 언니, 오빠들이 부러웠나봐요. 아이에게 초등학교는 설렘, 기대를 갖게 하는것 같아요. 엄마는 아직 몇년 뒤의 일이긴 하지만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보다 걱정되는 마음이 조금 더 크게 차지하는데요. 주위에 예비 초등생 엄마들이나 초등생 엄마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이가 학교에 간다는것에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부담도 많이 느낀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입학해서는 그전과는 다르게 혼자해야 할 것이 많아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는다 해요. 그건 학부모도 마찬가지겠죠.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아이만큼이나 학부모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걱정이 될 것 같아요. 전 큰아이가 학교에 가려면 2년이나 남았는데도 살짝 걱정이 되는데 예비 초등생 부모는 더하겠죠. 예비 초등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에 걱정과 불안보다는 설렘을 갖게 하고 자신감을 주는 책을 만났어요. 예비 초등생인 다른 아이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학교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선생님은 어떤분인지, 친구와 원만한 관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것에 대해 재밌는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요. 이야기의 끝에는 학부모를 위한 안내 글이 쓰여 있는데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되는 글이 있어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기전에 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공부나 학용품을 준비 하는것보다 학교생활에 맞는 습관을 익히게 하는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것이 아이가 스스로 생활하는데 자신감을 가질수 있다 해요. 이 책에는 부록으로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는데 1학년 어린이면 할 수 있는 활동들이 구성되어 있어 책을 보고 워크북 활동을 하면서 학교생활에기대를 갖게 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줘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시공주니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