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 온 세상이 지도에 쏙! 어린이 첫 지도 여행 호기심 쑥쑥 지식그림책
태미라 지음, 김미정 그림 / 초록아이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5살, 3살인데 지금까지 지도를 보여준 적이 없었어요. 집에 지구본도 없고 아이들도 특별히관심을 보이지 않는데다 저 역시도 꿈은 세계여행이지만 지도 보는거엔 취미가 없다보니 제가 먼저아이들에게 보여주지도 않게 되었어요. 그러다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책에 대해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게 되었는데 큰 아이가 엄청난 관심을 보였어요.

지도가 뭔지, 지도의 종류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지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알려주고 그림 또한 재밌게 그려져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나봐요. 하루에 몇 페이지씩은 꼭 보는데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우주처럼 이불을 타고 하늘을 날아서 지구를 보고 싶다고 하고,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을 유심히 살펴 보기도 해요. 그리고 부록인 세계지도 브로마이드를 펼쳐놓고 다 가보고 싶다고도 하구요.

 



책 속에서 검독수리 할아버지가 지도를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지도에 담긴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이 보일 거야.라는 말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지도 속 세상을 누비면서 큰 꿈을 가지며 세상을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볼거리가 참 많아요. 지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지도의 종류, 지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비행기나 인공위성이 없었던 옛날에는 지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등 지도에 대한 모든 내용이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볼 수가 있어요. 책 속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어 아이들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들을 지도를 통해 보면서 상상을 날개를 펼칠거예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초록아이에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