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퐁퐁 아기 놀이책 1 - 전4권 사랑 퐁퐁 아기 놀이책 시리즈 1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12월
품절


둘째가 21개월인데 지금까지 둘째를 위해 책을 구입한적이 몇번 안돼요.
그도 그럴것이 큰애 책이 많기에 같이 보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큰애 책 중에 헝겊책이 몇개 없어요.
결혼하고 처음 아이를 낳고 아이들 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때였기에
헝겊책에 대해 잘 몰랐어요. 뭐든 언니것을 물려받고 엄마의 관심도 덜 받는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로지 둘째만을 위한 책을 고르던 중
'사랑퐁퐁 아기 놀이책' 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름도 이쁘지 않나요? 사랑퐁퐁...
아이와 함께 책을 보다보면 사랑이 퐁퐁 쏟아날 것 같은^^

책의 구성은 아가손 헝겊책 2권과 톡! 톡! 아기 사진책 2권으로 되어 있어요.
아가손 헝겊책에는 강아지야, 놀자!, 사자야, 뭐 하니? 두권이 있는데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어요.
책 속에 나오는 동물들을 보면서 동물들의 이름을 익히고 음매음매, 대롱대롱과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우고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톡! 톡! 아기 사진책 에는 올망졸망 내 물건, 부릉부릉 탈것 두권이 있는데
생생한 사진으로 아이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들의 이름을 익힐 수 있어요.



헝겊책, 사진책 두 종류 다 아이들이 한손에 잡기 좋은 사이즈인데 앙증맞고 귀여워요.
헝겊책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고, 사진책은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책을 보여줄 수 있어요.
유아들은 손 사용이 미숙한데 사진책에 동그란 탭이 있어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책장을 넘기며 볼 수 있어요. 또, 두꺼운 보드북이라 찢어질 염려도 없구요.

어렸을때부터 손 사용을 많이 하는게 좋다고 하죠?
소근육을 발달시켜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구요.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넘기며 보다보면 소근육도 발달 시키고
책을 놀잇감처럼 가지고 놀다 보면 어느새 책과 친구가 된 아이를 보게 될거예요.

우리 아이들이예요. 올해 5살이 된 영신이와 3살이 된 영서예요.
영서를 위해 장만한 책인데 영신이도 넘 좋아하는거 있죠.
영신이가 한글을 배우고 있는데 헝겊책, 사진책에 나오는 한글은
다 읽을 수 있는 것들이라 그림을 보는 동생에게 가르쳐 주고 있어요.


동물 울음소리도 흉내 내면서 알려주고 언니 노릇을 톡톡히 했어요.
요즘 "언니" 하면서 언니를 잘 따르는데 이 책만큼은
엄마보다 언니하고 보는걸 더 좋아해요^^
두 아이 책 보는 모습이 이쁘죠?^^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애플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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